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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식물공부 : 식물과 함께 행복해지는> 안도현 글/정창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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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심- 반그러니 계곡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백석의 시에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적잖이 고무가 되었다. 반그러니 계곡은 낯선 곳이 아니었다. 이미 50여 년 전 초등학교 여름방학 때 이동양봉(移動養蜂)을 하던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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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글을 좀 쓰고 싶다면,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 백석의 시에 매료되어 필사적으로 필사를 했다고 한다. 자신이 낸 시집 제목 '모닥불'과 '외롭고 높고 쓸쓸한'도 백석의 시에서 훔쳤다고 한다. 그 정도면 백석을 짝사랑한 것이 맞다. 나도 사랑에 빠질 시인과 시를 찾고 있다. 아침마다 집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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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덕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차밍양장점』(詩와에세이, 2023)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들의 삶은 그저 모순적 사례 중 하나에 불과했을 것이다. ‘새끼오리’, ‘헌신짝’, ‘소똥’, ‘갓신창’(「모닥불」) 등 ‘모닥불’을 이루는 무용한 것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는 백석처럼, 시인 역시 ‘정임이’(「정임이」), ‘레티’(「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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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 연휴 첫날 백석집에서... 2024.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며느리는 물론 어쩜 큰 아이들까지는 어찌 보내야되나 많이 혼란스러웠을것이다. 다행히 전날 엄마가 여러가지 정리차원에서 백석집에 다녀오셔서 두 아들네 가족도 여느때 명절처럼 전날밤 고기도 구워먹고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 꽃도 피우며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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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나타샤, 흰당나귀, 일제강점기, 민족시인] 흰 바람벽이 있어 / 2024년 / 중고등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양 17. 응향! 작가는 사상 검열을 피할 수 없다 18. 예술 총동맹 외국 문학 분과위원, 백석 19. 획일적 이념에 맞서는 개성, 다양성, 예술성 20. 붉은 편지와 갈매나무 21. 시는 모닥불처럼 글쓴이의 말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보는 백석 연보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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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문여행 11 | 누구에게나 고향은 그리움이다!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가왔다. 나는 백석을 교과서에서 배운 적이 없는 세대다. 백석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해 '금제 시인'의 족쇄에서...딱 한 번 시집을 출간했다. '사슴'이다. 이 시집에는 '여우난곬족' '정주성' '모닥불' 등 33편의 시가 실려 있다. '사슴'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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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七 章 血盟三傑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라보면서 백석(白晳)같은 얼굴에 일종의 형용하기 어려운 신색(神色)이 흘러 내려오고 있었다. 운학은 유유히 푸른 하늘을 쳐다보면서 천천히 입을 열어 『이젠 오해가 아주 풀리니 속이 시원하군! 하마는 정말 좋은 사람이더군! 내가 위급하여지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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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론 - 전정구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의 산천에 삶의 뿌리를 내린 민중의 생명의 소리이다. “모닥불 끄으름내, 몽당빗자루도 개터럭도 보리숭년도 땡볕도/얼개빗...장타령도/타는 내음” 등이 보여주는 것처럼 송수권은 백석의 토속적 정감의 세계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 아니라, 청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