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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중원낭인 中原浪人(4) 영웅(英雄)이여, 검(劍)이여!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도 백설처럼 흰 옷을 걸치고 있었다. 질이 좋은 비단옷도 아니고, 수수한 베옷이다. 하나 예운령이 걸치고 있기에, 그 옷은 천의무봉(天衣無縫)한 신의(神衣)로 보이고 있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아니, 이 세상에서 가장 여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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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한시 공모작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不憂> 농부 걱정 없어 吉日初開種稻包 길일초개종도포 길일이라 종자 나락 가마니를 열고 나자, 東山穀雨滴春墝 동산곡우적춘효 동산에 곡우 비 쏟아져 매마른 땅을 적시니. 安心不缺秧田水 안심불결앙전수 물 모자라지 않는다 안심하는데, 溢漲溪邊整羽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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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샛별보고 깨달은 맨발의 구도자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리 백설에 덮인 히말라야의 설경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들은 온종일 명상에 잠겼다가 해질 무렵이 되면 대화로써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지혜를 모으고, 그곳에서 인정되는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했다. 바른 것인지, 그른 것인지도 모를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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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립.수선화예산카페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설농부 충남 예산군 봉산면 봉산로 516 백설농부 https://naver.me/Gv9J3blb 충남 예산군 봉산면 봉산로 516 백설농부 https://naver.me/Gv9J3blb https://naver.me/Gv9J3b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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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정재삼 시집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백설 등의 자연과 상관성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의 심연(深淵)에는 계절=자연이라는 심지(心志)가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전제가 이처럼 자연을 조감하는 정서의 미래지향적 시혼(詩魂)으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정재삼 시인은 계절적 순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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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童诗(신동시) // (宋) 汪洙(왕수)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에는 농부이다가 저녁에는 천자의 조정에 등장한다 장군과 재상이 원래 따로 있는 게 아니니 남자라면 응당 마음이 강해야 한다 잘 나가면 천하를 돌보고 궁하면 수신해야 한다 오랜 가뭄에 감미로운 비를 만나고 타향에서 지인을 만난다 결혼식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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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농부.거북이마을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북이마을은 벚꽃이 질때쯤 가야 맞더라고요 예전에 너무일찍가서 ;) 예전보다 마을 들어가는길이 더 이뻐진거같아요. 참 정겹고 이쁜동네인거같아요 오늘 익산가는데ㅠ 오늘 할일이 많다고ㄷㄷㄷ 일하기싫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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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癡愚發蒙 章=치우발몽 장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련한 농부 그러다가 쟁기망가지면 소만 탓한다 삿된 것이라고 나무라지 않고 진리라고 헐뜯지 않고 그것이 아니라고 서로가 서로를 心手삿대질 하며 우기지 않으면 무슨 상관 있으리 그저 아무러크소니니라 기실은 이글을 쓰는 이가 무엇을 어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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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풍광(155)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농부 비옷(臨陂蓑依/임피사의)을 둘러 입고, 우물 좋은 마을(井邑/정읍)에서 사이좋게 농사지어(井田法;아홉구역으로 나누어 지음), 좋은 곡식만 골라내어 나라에 바치니(納稅), 순박하고 고운 인심 서로서로 어울려서 번창하게(淳昌/순창) 사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