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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37. 문법품(聞法品)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듣는 바가 없고, 또한 선악(善惡)의 여러 가지 법에 상모(相貌)가 없으면 법은 형상이 없나이다. 어떤 것을 세존이시여, 본말의 공혜[本末空慧]를 받아 지니고 외운다고 말하나이까?” 그때에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시면서 답하지 않으셨다. 그러자 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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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36. 본행품(本行品), 보살의 지위와 성불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혹은 무노부처님[無怒佛] 국토로부터 이 사이에 와서 태어나고, 혹은 무량불(無量佛:아미타불) 국토로부터 여래께서 설한 본말(本末)의 공(空)과 생멸이 없는 도를 한 번 듣고서 문득 더없는 바르고 참다운 도를 이루니라. 혹은 어떤 보살마하살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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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35. 석제환인문품(釋提桓因問品), 환술 같은ㆍ허깨비 같은 삼매 등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간에서 존귀함 얻었네. 구익아, 마땅히 근본을 생각해야 온갖 행이 결루(缺漏)하지 않으니 용맹하고 게으르지 아니하여 본말의 공(空)함을 완전히 궁구해라. 앉아서 상념을 일으키지 않고 발로 서서 있음을 보지 않아 온갖 행의 근본에 의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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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다시 생각하게 하는 우리의 역사교육)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사가 序列(서열)을 매긴다면 항상 우등과 꼴찌는 있게 마련이다. 공 교육보다 학원 등 사교육이 앞장서서 나서니 이는 본말의 전도 현상이 되었고 가정이나 학교 교육 전체가 대학가기에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전인 교육 즉 인성교육인 시욱지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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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28. 무단품(無斷品), 법의 불가사의를 행함ㆍ6바라밀의 불가사의 법을 닦음 등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게송을 말씀하셨다. 모든 부처님 부사의(不思議)하시니 펼치고 창당하는 도 역시 그러하네. 중생의 근본을 사유하시면서 본말을 보지 않으시네. 4성제(聖諦)의 횃불 잡아 저 무명의 뿌리를 비추고 항상 항상함이 없음을 생각하매 번뇌[結縛]의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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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24. 유행무행품[2], 제일의 행 있음ㆍ행 없음 등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일 선남자나 선여인이 현재 몸의 냄새 나는 곳에서 깨끗지 못한 것이 흘러나오는 것을 소위 행 있음이라 이르고, 깊이 본말(本末)을 관하여 그것이 공인 줄 아는 것을 소위 행 없음이라 이르나이다. 다시 다음에 부처님이시여,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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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19. 수행품 ②, 갖가지 바라밀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에 들고 남은 마음을 거둠[攝心]의 바라밀이네. 감응하는 바 있고자 하거든 요컨대 마땅히 정에 먼저 들어야 하니 이에 본말이 모두 공한 것을 요달해 앎은 평등의 바라밀이네. 부처님의 본래 닦아 익힌 바는 몸을 관하여 탐하는 바가 없음이니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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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19. 수행품 ①[2], 갖가지 바라밀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락(娛樂)의 바라밀이네. 행이 다해서 고(苦)의 증명을 받고 3세의 근본을 통달해 알아서 소승(小乘) 뜻이 있지 않으니 본말(本末)의 바라밀이네. 고통에서 고통을 생각지 않고 네 가지 비상(非常)을 요달해 알아서 생을 다하고서 다시 몸이 없으니 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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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19. 수행품(隨行品) ①[1], 행을 따라 얻음 등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묻는구나. 이제 마땅히 게송으로써 낱낱이 분별해 주리라.” [행을 따라 얻음] 본래 수없는 세대로부터 선지식을 가까이하여 본말의 공(空)을 보지 않으니, 이를 일러 행을 따라 얻음이라 하네. 한량없는 법을 사유하고 본말의 공을 분별하여 도과(道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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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경_17. 무량품(無量品)[1], 열여덟 가지 지혜의 밝음 등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떤 것이 4고인가? 남섬부주 안에서 한량없는 중생의 괴로움의 근본을 보는 것인데, 첫째는 태어나는 괴로움이니, 태어남의 본말을 알아서 태(胎)의 액운을 항상 생각하고, 둘째는 늙은 괴로움이니, 형상이 달라지고 색깔이 변하여 건장한 뜻이 있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