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아기 밥공기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안동에 살 때 그에게 많이 들었던 이야기여서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교사였던 남편은 학생들의 성격과 적성...된다고 명리학 공부를 해왔다. 어릴 때는 누구든지 엄마 놀이 하고 놀았다. 예쁜 그릇으로 맛있는 음식을 담아내는 엄마가...
-
오십년 지기 친구였던 너를 떠나보내며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밥상에는 군불아궁이 숯불에서 구운 귀한 안동 고등어가 올려져있었다. 돌아보면 오십 여 년 동안 그는 나에게 무한하게 넓은 세상을 보여 주었고 가슴 허허로울 때 바르게 갈 길을 일러주고 들 뜬 꿈을 고이 잠재워주기도 했다. 꿈도 많고 호기심도...
-
웅찌네가 살아 가는 법과 살아 내는 힘~♡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동 식혜가 맛은 뭘 그리 맛있을까 만은요 저마다 엄마 맛하고 비슷하다 똑 같다~ 맛이야 그저그런 짝퉁 안동 식혜 맛이지만 그져 그리운 엄마 향수의 맛이겠지요.. 생긴게 그래서 행복밥상으로 들고 가지못한 호불호의 또 하나의 음식~ 오늘의 메뉴는...
-
농민신문사 전원생활 수기 가작 202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시사철 밥상에 오른 것은 시퍼런 배추나 빨리 수확하는 열무, 또는 솎음배추로 만든 게 전부였다. 어린 입에도 풋고추를 슬쩍...쓱쓱 비벼 먹으면 금방 배가 부르고 눈이 감겼다. 참기름도 엄마가 알면 야단칠 텐데 부엌 어디에 있는지 아니까 꼭 넣는다...
-
Re: 건전한 사고를 가진 "동료시민"들에게-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루미들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얻어먹으면서도 두루미보다 더 완벽하게 두루미 행세를 했다. 날짐승들 앞에서는 손금이 닳도록 두 손을 비비는 것도 모자라 허리가 땅에 닿도록 굽실거리면서도 개구리들 앞에서는 자기의 참 모습을 감추고 아예...
-
경남 곧은터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연님 밥상 광주리(제니카) 주객 남아농원 부산할매 파랑섬 무량수전 여차 아무관세음 푸르리 빛그리는그림임해규 낙동강변...새내기 예인(부산) 추장본 덕중 노마드 고향산천 부산사는 안동촌놈 가포리 서대문(부산) 금정산(부산) 단순무식 강서명지...
-
염화미소, 그 다리 건너기의 꿈 / 이태수(시인)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 -「엄마젖」 부분 사랑은 ‘순정으로 자신의 젖을 물리는 것’이므로 이젠 딸이 어머니에게 젖을 주고 싶다는 건 어머니의 순정과 딸의 순정이 ‘하나로 포개어짐’으로, 모녀간의 ‘사랑’을 넘어 ‘참사랑’의 의미까지 되새겨보게 한다. 「초파일...
-
이성례 마리아, 기본정보 [자료모음]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와 엄마의 눈앞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프란치스코(남편 최경환)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줄곧 꿋꿋이 버텼다. 그러나 프란치스코가 죽고 또 어린 것이 더러운 감방에 축 늘어져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마리아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
그 해 가을단상 2023.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마이카 밥상, 빨래비누 등 등으로 상품이 푸짐하다. 교문을 나가서 들길을 달려 반환점인 전산마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인데 무명천 팬티에 맨발, 다소 새련되 고 폿때나는 유니폼을 입은 객지청년들이 참가하여 운동장 복판에서 발목을 돌리고...
-
서울 중심 수도권 맛집 리스트.txt (스압) 2023.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쥬르 밥상 자양동 - 구의역 - 민정식당 중곡동 - 중곡역 - 유일설렁탕 삼전동 - 신천역 - 유원설렁탕 석촌동 - 석촌역 - 본가설렁탕 방이동 - 방이역 - 봉피양 방이동 - 방이역 - 벽제갈비 초동 - 충무로역 - 파주옥 방화동 - 방화역 - 두손진곰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