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허만하 시 모음 // 길 박수근의 그림 등 15편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가 산의 요부(腰部) 그리고 노을에 물든 수평 가령 스피노자가 닦던 고독한 렌즈 아니면 문득 눈에 스며드는 저 오랑캐꽃 이런 아름다운 것들이 원경(遠景)으로 용암(溶暗)하고 투명하게 자라온 시야를 횡으로 절단하는 왜 초점은 이 가시넝쿨에만...
-
대전 갑천 생태교육 및 숲해설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피는여러해살이풀,긴꽃줄기에 끝에 비교적 짙은 자주색 꽃이핀다.열매는 익으면서3갈래로 갈라지면서 시를 드러낸다.오랑캐꽃,씨름꽃,반지곷이라고도한다 0.방동사니 : 줄기가 세모진다.10-30cm의줄기 끝에 짧은 잎이 몇 개난다. 뭉치로 꽃차례를 이룬다...
-
제비꽃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草(이야초), 鐵色草(철색초). 독일어 Das Veilchen. 핀란드어 Orvokit, Orvokki. 고대 그리스어 ἴον. 기타 이름, 異名-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
오늘의탄생화-(5월25일) 🌸 삼색제비꽃(Pansy)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love) ✦분류 : 쌍자엽 제비꽃과 한해살이풀 ✦개화시기 : 4월~5월 ✦원산지 : 유럽 ✦크기 : 15cm~25cm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 씨름꽃·앉은뱅이꽃 이라고도 합니다. 들에서 흔히 자라며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
농사꾼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를 쫑긋 세웠다 빈방에 홀로 앉아 목소리만 커진 세상 농부는 지게를 벗지 않고 미래를 말하지 않는다 주판알을 굴려도 적자의 그루터기 솜털 보송한 자줏빛 오랑캐꽃 긴 세월 고생이 오랑캐로 보이는 밤 허공을 떠돌던 달빛이 농부의 번뇌를 비추었다
-
오랑캐꽃-제비꽃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긴 봄날 / 허영자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긴 봄날 / 허영자 어여쁨이야 어찌 꽃뿐이랴 눈물겹기야 어찌 새 잎뿐이야 창궐하는 역병 죄에서조차 푸른 미나리 내음 난다 긴 봄날엔....... 숨어 사는 섧은 정부 나장이 오랑캐꽃 외눈 뜨고 내다본다 긴 봄날엔.....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씨름꽃을아시나요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가지붕 덩실한 박 덩이 같은 추석달이 뜨면 지지 베지지 베베 바다건너 강남 같던 제비들이 돌아오면 제비꽃 핀다. 씨름 꽃 오랑캐꽃이라고도 하는 제비꽃 약성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뒤탈 없을, 항암에 특효라니..... 지지 베지지 베베 강남 같던 제비...
-
# 왕자와 제비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년이 앉아 있는 책상에는 종이가 흩어져 있지. 그 청년이 기대고 앉은 책상에는 물컵이 하나 있지. 그리고 거기엔 시든 오랑캐꽃 한 다발이 꽂혀 있어. 그 청년의 머리카락은 꼬불꼬불한 다갈색 곱슬머리야. 입술을 석류처럼 붉고, 그 눈초리는 마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