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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2구간 81.3km- 더워도 너무 더운 날들은 이어지고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니 랜턴을 준비해야겠네요. 반바지님의 산패는 이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색이 바랬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구간에 반바지님 코팅산패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팔재산 그리 높지도 않은 팔재산이 사람 고생을 시킵니다. 올라서는데 땀 좀 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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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의 미소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신을 인양하기로 결정했다. 전문성과 오랜 경험 그리고 강철심장에 담력이 없으면 애시당초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나는 고무보트 위에서 강력한 랜턴을 비추면서 머구리가 내뱉은 버블을 매순간 체크하며 쫓았다. 그 버블의 크기와 양에 대해서도 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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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화기 하부박킹 교체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페트로막스와 옵티머스 랜턴 정비 완벽히 마쳤다고 생각했는데 압이 꽉 찬 상태에서 불조절기는 열두시 방향으로 잠궈놨습니다...경화된 고무 빼내는것 부터 고무 가공해서 집어넣는 작업 하는데 짜증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더이상 짜증나서 옵티머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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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문제인가요? 지능문제인가요?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키보드나 렌턴같은거 박살냈다가 혼난적 있었고요. 중학교 때는 프라모델 동아리를 다녔었는데 다른 애들은 2-3개 완성할동안 저는 하나도 완성시키지도 못하고 절반도 완성을 못했었고 애들한테 물어보려고 해도 바빠서 도움은 안주고 설명서를 봐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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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금요일 좋은 아침...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에서 작업을 마치고 안성으로 알바를 하러 가고 있습니다! 원래 배차는 평택으로 돌아갈 것도 없고 안성에 알바도 없었지만 다른차가 배차가 바뀌며 제게 알바가 던져져 힘없이 돌아갈 뻔 했는데 나름 운수 좋은 날이네요! ㅎㅎㅎ 오며 언양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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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수요일 좋은 아침...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에서 작업을 마치고 평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하지도 않고 부족함 없이 평택으로 돌아갈 것만 가져다 주면 일이 마무리 되는 일정이라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ㅎㅎㅎ 오며 부산 톨게이트 한편에 자리를 잡고 잠시 쉬면서 콜맨 508호 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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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우리 모두가 밀랍 양초를 좋아하는 이유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랜턴, 양초가 너무 많아서 아이싱이 보이지 않는 케이크가 떠오릅니다. 대학시절부터 태양이 소나무 아래로 잠기면서 어두워진 호수에 수천 개의 불꽃이 떠 있는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허리케인 바람이 기숙사를 강타할 때 촛불 아래에서 공부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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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영광)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철거작업 중이라면서 서너 장의 사진까지 보내왔다. 거듭 양해를 구하면서 모 호텔에서 소개하는 장소 중에서 골라 이용하면, 처음 이동하는 교통비와 부득이 발생하는 비용까지를 자신들이 책임지고 보상하겠다는 내용을 열심히 설명해 왔다. 항공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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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금요일 좋은 아침...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쏘다니며 작업을 마치고 평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경기권은 희뿌연 하늘이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는 몰라도 화장한 날씨는 아니지만 오늘만 버티면 주말이니 어떤 날씨더라도 좋을거 같네요! ㅎㅎㅎ 아침식사는 안성에서 대기하며 콜맨 533호 빠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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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7일차) - 대성당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리 공은 1600년 7월 17일 벼락을 맞고 떨어져 버렸다. 2년 뒤에 이 공은 더 큰 것으로 교체되었다. 구리 공을 랜턴 위에 놓는 작업은 조각가인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가 맡았는데, 당시 그의 작업실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젊은 수습생으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