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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암(南格庵) 홍세지(紅細誌) 2023.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왈청계칠칠 일력장쇠 종망지시야 問曰赤白入艮 民族安穩乎 曰鳴呼蒼生 荒亂之時 忌亂 以北掠奪財 문왈적백입간 민족안온호 왈명호창생 황란지시 기란 이북약탈재 富先亡后 失平等爲主 以南人心 自稱安隱乎 友嗅親 東奔西走 부선망후 실평등위주 이남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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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반란 (산문)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끼는 청계를 덥석 물어버리는 게 아닌가. 손에 잡히는 몽둥이로 놈의 등짝을 사정없이 내려치자 물고 있던 암탉을 얼른 놓아버리고 도망쳤다. 놈에게 물어뜯긴 불쌍한 내 달구는 꽁지가 몽땅 빠져서 원숭이 엉덩이다. 우리 남편, 남의 집 바둑강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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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천리 과거길 마지막(집으로...) 2023.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러 닭 한 마리 물에 빠트리고... 400km 이상을 걸어왔더니 다리와 어깨가 빠질듯하여 수저로 깨작거리며 먹고 있으니 멀리서 주인장께서 거지 같은 몰골을 보고 웃으신다. ㅎㅎㅎ 써빙하시던 여 종업원이 곁에 오시더니 너무 멋지다고 하셨는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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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慶尙道) 고령현(高靈縣) 고지도 2023.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문에, “청계(淸溪) 신(申)공은 상국 문충공(文忠公)의 조카다. 학문이 깊고 마음씨가 너그러웠다. 나와 사마시(司馬試)에 함께 급제하여 영산(靈山) 원이 되었는데, 그 직책에 부지런하고, 음식이나 여관 등을 잘 꾸며서 세상 명성을 구하려고 애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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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룡암에 묵다〔宿頂龍菴〕 202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처에 청계가 있다.[주-D008] 끝내 …… 말았나 : 정여창이 무오사화(戊午士禍)로 종성(鍾城)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죽은 것을 말한다.[주-D009] 민심이 …… 줄 : 조선의 건국을 말한 것이다.[주-D010] 전조(前朝) : 고려를 말한다.[주-D011]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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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당집 제2권[2], 제28조. 보리달마 2023.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패배하리라. [‘청계’라 함은 산 이름이요, ‘용’이라 함은 임 법사가 법을 보호하는 용으로서 부혁 따위의 삿된 소견의 무리들을 모두 굴복시킨다는 것이다.] 또 물었다. “그 뒤에는 성인이 나오겠습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숲 밑에서 어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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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陰0408) 佛紀2567年 부처님 오신날(釋迦誕辰日) 2023.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벽에 닭 우는 소리가 들리면 제자리로 돌아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두 개의 불상은 머리부터 받침돌까지 돌기둥 한 개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머리 위에 높고 네모난 갓 모양의 관을 쓰고 있다. 고려 시대에 돌로 만든 불상은 신체를 단순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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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靑溪) 김진(金璡)-31 2023.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른 닭과 흰 술로 시골 늙은이와 벗들을 불러 모아, 서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술이 몇 순배 돌면 곧 활쏘기를 하는데 먼저 깍지(決拾)를 끼고 짝을 불러 동안학발(童顔鶴髮)에 환한 얼굴로 꼿꼿이 서서 쏘면 반드시 적중하므로, 한 자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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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둘레길일시종주(완)-기존 둘레길이 수색동이 누락되어 있어 수색동을 포함시키려 기존 둘레길 시작점을 증산역에서 수색역으로 변경하여 2023.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일”이란 노래를 작곡한 안병원샘에게 허락을 맡아 학교 피아노방을 수시로 열고 들어가 체르니100까지 연습했고 하모니카 퉁소 기타 바이올린은 나혼자 독학으로 하다가 퉁소와 바이올린은 너무 어려워 포기를 했다 반대항 노래대회에 내가 노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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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차 청계산 산행기 - 신림 + 서총 2023.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히 다녀올 수 있는 산. 그러나 색다른 길. 이리저리 생각다가 서울대공원 뒤쪽으로 해서 청계산을 오르기로 한다. ‘청계’는 ‘푸른 닭’을 뜻한다는 안내판을 청계산 어디선가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맑은 냇물’이란 뜻의 이곳 막계 골짜기를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