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장마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들보들한 순흥증편 온동네에 나누며 빗방울이 복숭아 위를 구르고 달맞이꽃이 피면 200년전 화전하고 옹기굽든 천주교 교우촌 베론성지에서 감사의 미사를 드리려 상처난 몸을 썩혀 뽀드득 뽀드득 녹말새알을 만들어 오늘아침도 검붉은 호랑이팥죽을 끓인다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행복한 에너지 공급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붙었다. 작은 새들도 푸른 나뭇가지를 가로 질렸다. 몸을 숨기며 허공에 노래를 떨어뜨렸다. 두 청년이 웃통 벗고 달리며 팥죽 같은 땀을 쏟았다. 몸의 근막이 망가질까 걱정이지만 젊음을 매울 길 없었다. 금지된 자전거는 왜 타는지 모르겠다. 타일러도...
-
심유부족시(心猶不足恃)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추 따위의 뿌리 속에 박인 질긴 부분 (4)양복(洋服)의 어깨나 깃 따위를 빳빳하게 하려고 받쳐 놓는 헝겊(천) (5)초의 심지 (6)팥죽에 섞인 새알심 (7)촉심(燭心) (8)심성(心星) (9)연필 따위의 한복판에 들어 있는 빛깔을 내는 부분 (10)어떤 명사 다음...
-
0726 팥빙수의 계절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짜 맛도리여!!! 영롱한 팥빙수 때깔 어떠니 저 떡 맛을 잊을수없어 이곳은 팥카페 순자네라는 곳이야 진짜 팥으로 팥칼국수 팥죽 팥빙수 파는데 다 맛있어! 흑석 올 일 있으면 꼭 들러봐 오늘은 운동을 갔어 요새 증량길이야.. 정체기이자 증량길.. 너무...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이런저런 이야기 2.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80세가 넘으셨을 때까지도 아침밥부터 밥을 한그릇씩 아주 잘잡수 셨습니다 특히 가루음식을 좋아하시던 아버지께서는 팥죽이나 칼국수 수제비는 언제나 가반을 (더먹는것) 하셨습니다 술을 못잡수시는 우리 아버지는 춘수리앞이나 동내앞논 또는 마골앞논...
-
7월 세시풍속 [삼복: 닭백숙 놀이]1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박을 먹으며, 어른들은 산간계곡에 들어가 발을 씻는 탁족을 하면서 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몸보신을 위해 닭백숙 또는 팥죽을 먹으면 더위도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여 몸보신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우리 행씩이들도 폭염주의보가 계속...
-
일산 킨텍스캠핑장 당일 자캠 [우중 탈출] (2024년 07월25일)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킨텍스캠핑장 ▼ 새알심을 집에서부터 냉동실에 있는 걸 꺼내야지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빠트리고 왔어요 ▼ 새알심 없는 팥죽 ▼ 10시 지나서부터 쉘터가 뽑힐 만큼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 ▼ 물이 고이기 시작 다들 떠나고 저 혼자만...
-
2: 6-14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지도자 / 박봉수 목사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김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에서에게 영적인 거룩한 욕망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에서가 배가 많이 고팠을 때 팥죽으로 미혹해서 장자의 명분을 양도해 받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야곱에게 거룩한 욕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