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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관료 부인도 기록됐다, 조선왕조실록 ‘집요한 번역’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다는 점에서 실록의 가치는 무궁무진하죠. 1993년 일차적으로 완역된 조선왕조실록을 ‘현대어’로 다시 옮기고 있는 한국고전번역원 담당자들의 말이다. 올해는 실록 완역 30주년. 현대의 우리 삶이 조선왕조 기록과는 동떨어져 있음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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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306]弘齋 正祖(홍재 정조)28. 雨後看瀑玉流川有唫(우후간폭옥류천유음)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살 고울 제 / 積雨初收晩日姸 높은 누각에 앉아서 샘물 소리를 듣노라니 / 坐來高閣聽新泉 샘물 소리가 마음과 더불어 온통 맑아라 / 泉聲渾與心俱淨 먼지 하난들 이 자리에 이르길 형용할쏘냐 / 耐許纖塵到此筵 ⓒ 한국고전번역원 | 임정기 (역)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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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305]서거정56, 밀양 십경(密陽十景)10首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저물어 돌아오니 춘색은 얼굴 가득고 / 日暮歸來春滿面 무수히 날린 꽃잎은 말발굽에 엉기었네 / 無數飛花襯馬蹄 ⓒ 한국고전번역원 | 임정기 (역) | 2008 密陽十景 牛嶺閑雲 牛嶺迢迢揷層碧。嶺南佳麗天下獨。瓊樓畫棟金鰲頭。閑雲繚繞長五色。誰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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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304] 백옥헌(白玉軒)李塏(이개)28, 장미(薔薇)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림자 어른어른 / 香浮一院影沈沈 나비는 춤추고 벌은 미쳐 어쩔 줄을 모르네 / 蝶舞蜂顚不自禁 나도 또한 그윽한 흥을 견디지 못해 / 我亦未堪幽興惱 온종일 애써 읊으면서 꽃 곁에 앉아 미혹한다 / 苦唫終日坐花淫 ⓒ 한국고전번역원 | 김달진 (역) |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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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303] 백옥헌(白玉軒),이개(李塏)28, 옥잠화(玉簪花)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르고 춤을 추고있는 선녀의 모습을 꿈속에서 본 후 음音을 달고 양귀비가 안무한 무용이라고 한다. 墮=떨어질 타. ⓒ 한국고전번역원 | 김달진 (역) | 1968 동문선 제2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이개의 글씨, 〈근묵〉에서,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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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栗谷)이 손수 초한 격몽요결(擊蒙要訣)의 앞에 쓰다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대(先代)는 바로 공의 이종(姨從)이 된다. 이미 이렇게 기록하고 또 그 벼루의 명(銘)을 지어 돌려보냈다. 출전 : 한국고전번역원 題栗谷手草擊蒙要訣 戊申 慕其人。必讀其書。讀其書。必求其心。卽心而便其人也。是故。尙友者。未嘗不以書爲先。而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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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명·청 교체기 최고의 외교관 이정귀-거유명련-2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릉촌에 말을 세우노라’에서 ‘목릉’은 선조(宣祖)의 능이니, 목릉촌은 선조의 능이 보이는 마을이다. 이상하 한국고전번역원 교수 월사집은 75권 방대함에도 문체 수려… 외교 현장 생생한 사신 기행록 임진왜란 이전에 지은 원고는 모두 전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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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일 입찰공고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낙찰업체정보 등록마감 1 [결과] 2024년 한국문집, 일성록, 특수고전 제작 89,500,000 81,363,636 2024-06-28 11:00:00 한국고전번역원 서울 2024-06-28 10:00:00 주식회사 대유기획인쇄/78,386,999/88.019 2024-06-27 18:00:00 2 [결과] [수의]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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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이길호 선생의 "悠悠臺" 번역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麟)에게 사사(師事)하여 학식과 덕행으로써 이름이 높았다. 민족문화추진위원회(民族文化推進委員會 현 한국고전번역원) 교열위원(校閱委員) 겸 고전국역연수원(古典國譯硏修院)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82년 8월 30일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니,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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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302] 취금헌(醉琴軒)朴先生28, 送別 [송별]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飛將威名動北垂 그대가 지금 막부를 돕는다 하니 마땅한 일이로다 / 君今佐幕亦相宜 변방으로 잘 가서 좋은 계책을 운영하여 / 好歸關塞運籌策 전쟁에 임해서는 필마도 돌려 보내지 마소 / 莫遣沙場匹馬遺 ⓒ 한국고전번역원 | 조동영 (역) |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