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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15 배추, 오이, 호박 추가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왔으나, 거의 세시간. 조금넘어 도착했다. 매주. 함께 다니다가 혼자가니 길도 더 먼것같고 지루하다. 도착해서도 좀 허전하다. 먼저 가져간 짐을 풀고 저녁 쌀을. 씻어놓고 작물들에게 물을. 주었다. 지난주 만들어놓은 배수로는 잘 된것같다.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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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줌마의 신세한탄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로운밤 맥주한잔 닭한마리 오늘밤도 또틀렸네 허리살만 늘어가네 울엄마도 이리나를 키웠겠지 전화하자 내성격에 우울증쯤 남얘긴줄 알았더니 시시때때 눈물난다 내가점점 없어진다 착한신랑 예쁜아기 99프론 행복한데 마음한켠 허전하다 나도아직 여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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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님을 모셨어요~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장 선임 벌써 5개월 지기님은 자유게시판 부흥을 위하여 시골바다를 선임했건만 차일피일 시간만 보낸 방은 허전하다 다른 각도에서의 정모도 고민해 보았지만 우리 방엔 총무님이 안 계신 다는게 큰 약점이었다 일단 정모 계획 세워 놓고 일일 총무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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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강경애 시집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서) - 나는 하이에나와 양의 갈림길에서 길 찾으려 헤매고 있다.(「소리의 파장」 중에서) - 내가, 나를 버린 듯 허전하다.(「섬」 중에서) 이처럼 강경애 시인은 자신(‘나’)을 찾는 일에 골몰하고 있다. 이는 그가 생을 영위해오면서 당면한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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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부안은 (2012년 7월 일기장 속에서)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고향이었는데,,,,, 변산반도 부안 달려가면 포근하고 따뜻해는데..... 어머님 계신 고향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도 허전하다 이 여름이 다 지나고 장마와 소나기 지나가고 세상에 모든 근심 걱정 없는 그날이 와서 얼어 붙은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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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김석심 시집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 내밀면 잡힐 듯한 꽃시절 다 지나고 잔주름 검버섯에 머리에는 흰 갈대밭 칠십년 숨가쁜 세월 맨주먹 쥔 손이 너무 허전하다. --「허전한 세월」전문 위의 두 작품 ‘세월’에서 감지(感知)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세월=인내’라는 등식으로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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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 / 윤혁로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 먹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녀석의 숟가락질을 거두었던 것이다. 밥상머리에서 형, 누나의 미주알과 고주알을 캐고 파다, 허전하다 싶어 앞을 보면 숟가락과 젓가락이 놓였던 자리가 휑뎅그렁하여 졌음을 알고 울상을 짓다,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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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칠원윤씨 시조와 선조 묘(양자발복지가 있는가?)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윤환의 묘가 조금 솟은 곳에 있고 사방의 경치가 시원하고 좋다. 일행은 윗 묘가 좋다고 하였지만 안산이 무릎 높이에 있고 허전하다. 아래에 있는 윤천효 묘가 안산과 균형이 맞고 좋다. 필자는 윤천환의 묘가 발복했을 것이라 말했다. 귀가하여 챙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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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심화ㅏ 에ㅅㅇ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던 것처럼 할 것 같긴한데 전 학년이 다같이 모내기 했던 것도 재미없지는 않았던 것 같다. 뭔가 14기랑 16기가 없는 것이 허전하다. 그건 그렇고 모내기할 때 진흙 속에 풀 같은 것이 있어서 축구장과 논 사이에 있는 것으로 던지고 있었는데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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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대한 말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시는 먹고 사는 일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가 없으면 왠지 마음이 허전하다.(권오삼) 시의 가치는 존재하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권오삼) 시는 머리 혹은 가슴에 주는 감동이요, 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