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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관한 시모음 17) 2022.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키려 우듬지까지 오르고 있었구나 너는 하늘과 대지의 충고를 들으며 바람과 계절의 섭리에 충실했다 그 겨울 묵묵히 수묵화를 그리던 너를 바라보며 행복하다는 아름답다는 시를 썼다 나는 몰랐다 너를 으스러뜨리려 심장을 조이고 목을 조르는 넝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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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rtin (1860-1943) / 6월의 나무에게 2022.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런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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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시인 2022.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비는 학교에서 내줄 거여 도대체 목숨이 뭔지나 알고 분필 잡는 거여 호박넝쿨 몇 개 얹었더니 애들 퇴학시키듯 다 잘라버린 것들이 말 못하는 담벼락 가슴팍에 못질까지 하는 거여 애들이 뭘 보고 배울 거여 이웃이 뭔지 이따위로 가르쳐도 된다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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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rtin (1860-1943) / 6월의 나무에게 202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런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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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rtin (1860-1943) / 6월의 나무에게 202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런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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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rtin (1860-1943) / 6월의 나무에게 202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런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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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rtin (1860-1943) / 6월의 나무에게 202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런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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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도시와 개들 (La ciudad y los perros) 202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연히 죽일 수는 없는 거야. 내 말 알아들었지. 그러니 학교로 가서 앞으로는 아라나 생도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작별을 고하고 있었다. 그 안개는 라르코 대로의 가로수 우듬지와 바닥사이 중간쯤 되는 높이에 자리잡고 있었다. 라르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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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rtin (1860-1943) / 6월의 나무에게 202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런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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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rtin (1860-1943) / 6월의 나무에게 2022.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런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