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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훈화글-간담상조(肝膽相照) 2023.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더욱이 위험에 빠지면 손을 내밀어 구해주기는커녕 더 깊게 빠뜨리고 돌까지 던지는 인간이 세상에 널려 있다.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을 의미하는 관포지교(管鮑之交)도 뜻이 같다. 웃을 땐 여럿이 웃고 울 때는 혼자 운다는 말처럼 우정은 이익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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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35 2023.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군은 두 번이나 우리나라에 왔다가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신이 출병하여 그들을 물리치겠습니다.” [제32회에 포숙아가 노나라를 침공했다가, 장작에서 조귀에게 패전하였다. 또 제33회에 포숙아가 송나라와 연합하여 노나라를 침공했다가, 송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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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열국지 (東周列國志) - 031 - 晉惠公怒殺慶鄭 介子推割股啖君 2023.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은 또한 당연한 일이 아닌가?” 했다. 그때가 주양왕 8년, 즉 제환공 42년(기원전 643년)이었다. 제환공은 지난해부터 포숙아에게 정사를 맡겨서 관중의 유언에 따라 수조(수초), 옹무(역아), 개방 등 세 사람을 쫓아냈지만, 밥을 먹어도 맛이 없고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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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33 2023.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謀 육식을 하는 자에게는 좋은 계책이 없는 법이라. 때는 주장왕 13년 봄이었다. 齊軍이 패전하고 돌아오자, 환공은 노하여 포숙아에게 말했다. “군대가 나가서 공을 세우지 못하면, 어떻게 제후들을 복종시킬 수 있겠소?” 포숙아가 말했다. “제와 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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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32 2023.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군께서 패업을 도모하신다면 신이 비록 재주 없으나 군명을 받들어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포숙아는 왜 빠졌을까?] 환공은 마침내 관이오를 재상으로 임명하여 시조(市租) 1년분을 봉록으로 하사하였다. 또 습붕 등 다섯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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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31 2023.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列國志 제31회 노장공은 포숙아의 서신을 받아 보고서, 즉시 시백을 불러 의논하였다. “지난번에 그대의 말을 듣지 않다가 패전을 했소. 이제 공자 규를 죽일 것인가, 아니면 살려둘 것인가, 어느 쪽이 이롭겠소?” 시백이 말했다. “소백은 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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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30 2023.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쏠까 두려워 일순간 기지(機智)를 발휘하여 일부러 혀끝을 깨물고 피를 흘려 죽은 척했던 것이다. 그 순간에는 포숙아조차도 속았다. 포숙아가 소백에게 말했다. “관이오가 비록 가기는 했지만, 다시 올는지도 모릅니다. 지체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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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 자(字)는 많아도 공짜는 없다 2023.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지러운 세상에선 한번쯤 되새겨봐야 하지 않겠는가. 제(齊)나라 환공(桓公)은 관중을 등용해 중원의 패자가 되었고 관중은 포숙아와 관포지교의 아름다운 우정을 낳았으나 이웃 한일이나 한중간에 물과 물고기의 친밀함과 같은 수어지교(水魚之交)는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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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탁구 동호회에서 다리를 풀었다... 2023.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지러운 세상에선 한번쯤 되새겨봐야 하지 않겠는가. 제(齊)나라 환공(桓公)은 관중을 등용해 중원의 패자가 되었고 관중은 포숙아와 관포지교의 아름다운 우정을 낳았으나 이웃 한일이나 한중간에 물과 물고기의 친밀함과 같은 수어지교(水魚之交)는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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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29 2023.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영하고 국정을 다스리는 것을 가리킨다. ‘제세광시’는 세상을 구제하고 시대를 바로잡는다는 뜻이다.] 관이오는 일찍이 포숙아(鮑叔牙)와 함께 장사를 했는데, 이익을 분배할 때는 두 배를 가지고 갔다. 포숙아의 종자가 불평하자, 포숙아는 이렇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