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복을 부르는 말/ 김용우 신부 베드로 [월간 꿈 CUM] 202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온다. 웃는 나를 보며, “왜요?”라 말을 붙이시는 자매님. 신부가 어떻게 거짓을 고할 수 있으랴? 그 필터 없이 터져 나온 한 마디, “자매님, 혹시 어깨에 지방종 있으세요?” 이 말을 들은 후 자매님의 눈이 흰자로 뒤덮이기 시작한다. 싸늘했다. 그...
-
<다시 읽는 명수필> 인연(因緣)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쁘고 웃는 얼굴을 하는 아사코(朝子)는 처음부터 나를 오빠같이 따랐다. 아침에 낳았다고 아사코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하였다. 그 집 뜰에는 큰 나무들이 있었고 일년초 꽃도 많았다. 내가 간 이튿날 아침, 아사코는 '스위트피이'를 따다가 꽃병에...
-
재혼 완결 중간 생략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딸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 져서 울상이 되서 하는말~~~ 아빠 지금이 몇신데 이러고 있어요??? 아니 그러고 아빠 머리가 왜 그래요???? 완전히 우는 딸아이 앞에서 어쩔줄을 모르다 퍼뜩 생각을 하니 어제 통화가 생각이 나는것이 아닌가? 알았다 빨리 세수...
-
스트라스부르3 - 노트르담 대성당 전망대에서 시내를 보다!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대전 초기에 어리숙한 루마니아 농부 요한 은 아내 수잔나를 탐하는 경찰서장의 계략 때문에 유대인이라는 모함 을 받고 노동 캠프로 끌려갑니다. 유대인으로 오인받으며 끌려 다니던 그는 엉뚱하게 인종주의자 히틀러가 칭송한 순수 혈통 “아리안...
-
그때그시절 ㅡ국민학교 다닐 때 ㅡ두개 다가지면 행복하니ㅡ 내짝은 도시락을 한 번도 ㅡ가져 오지 않았고옥수수빵을 받아 먹었다 ㅡ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은 아이야." 아버지가 짝지의 집에 무엇을 해주었는지 나는 다 모른다. 짝지의 어머니가 시장의 난전 한 곳에서 고정적인 장사를 하게 되었고 쌀가마니가 왔다고 그 애가 내게 울면서 말해서 알았다. 아버지는 그 애가 심청이 같은 효녀이기에 작은 도움...
-
조선통신사의 일본 방문기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대전 때 미군의 공습으로 다수가 파괴됐기 때문에 현재 남아있는 성들은대부분 콘크리트로 복원한 것들이다. ④ 세토 내해 시모노세키를 출발한 일행은 일본 속의 에게해라 불리는 '세토 내해'를 항해하게 되는데, ▲ 세토 내해 이곳은 풍랑이 잔잔...
-
꿈털되는 바람 제17장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이오. 대전표를 교묘하게 정과 사의 대결로 짜놓은 것 같지 않소? 마치 일부러 짠 것 같단 말이오." "당연하지 이 친구야. 정사 대결장을 만들어야 생사비무(生死比武)에 피가 난무하지. 그래야만 돈 싸들고 구경 온 놈들도 더 재미있어 할 것 아닌가...
-
여러 예화 모음 2023.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틀립니까? 아이들 대답은 언뜻 맞는 답 같습니다. 그러나 '죽어야 천국에 간다.'는 대답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아주 잘못된 대답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을 믿어야 갈 수 있는 겁니다. ▶ 더글라스 파슨즈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8복의 반대개념으로, 마귀의...
-
실용예화 모음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틀립니까? 아이들 대답은 언뜻 맞는 답 같습니다. 그러나 '죽어야 천국에 간다.'는 대답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아주 잘못된 대답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을 믿어야 갈 수 있는 겁니다. ▶ 더글라스 파슨즈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8복의 반대개념으로, 마귀의...
-
造化十八步 제7장 2023.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 웃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눈치밥만 10년이 아닌가?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려 들지 않았다. (언젠가는...) 그는 복잡한 거리를 일부러 걸으며 걸음의 종류를 바꾸고 있었다. (이번에는 풍류옥선보(風流玉旋步)...) 그는 휘적휘적 걸으며 섭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