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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21 2021.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쨌든 난 처음 듣는 소린데?" 저 목소리들은...... "아, 차현아! 자폐아야!" "야 임마! 이 형님은 하민준이라고 몇 번을 말해...차림으로 저 녀석들을 만나다니. 규성이는 난처한 얼굴로 나를 돌아보았다. 하민준은 나를 힐끗 보더니 규성이의 어깨를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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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20 2021.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넌 자폐아였어~ 꺄하하하하!" "맨날 유은하한테 찰싹 붙어서 실실거리는 놈 주제에!" "맨날 차현이한테 차이는 주제에!" "뭐야?!" 정말 유치하게도 논다. 서로의 약점을 잡아 물고 늘어지는 이들은 흡사 유치원생과 비슷했다. 나는 어이가 없어짐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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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17 2021.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띈 얼굴로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이고 내 귓가에 조그만 소리로 속삭였다. "은하가 위험하면 바로 올 테니까.....꼭 여기 있어?" "어? 아, 으응." 너무나도 걱정하듯 말하는 규성이. 나는 그런 규성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고 이어 하민준이 내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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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15 2021.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자폐아 새끼는 틈만 나면 이민영, 이민영. 그 기집애한테 잘해달라고 애원하고, 안규성은 맨날 니 이름 부르다가 울면서 쓰러지고. 가출한 형이란 사람 때문에 골치 아프구만 별 게 다 속을 썩이더라." "......." "미친새끼, 조폭엔 왜 들어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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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차 합평회 2021.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의 얼굴이 나름 진지하다. 꽉 다문 입으로 그럴듯하게 폼은 좋지만 실적은 좋지 않다. 선수의 엄마는 소리 내어 응원 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 소리에 놀라서 경기의 규칙을 까먹을 수도 있으니까. 멀리서 발만 동동거리며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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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12 2021.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들고 있었다. 신차현은 나지막히 비웃음 어린 얼굴로 중얼거렸다. "그 인간들이 얘네들." ...나도 이 인간들이 이상하다는 것...큰 소리로 외쳤다. "나랑 은하는 먼저 갈게, 내일 봐!" "어, 그래. 잘 가라." "너 내일도 자폐아라 그러면 죽~어!" 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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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르 : 마음을 읽는 아이 2021.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로르를 자폐아라고 부르고, 장애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빠는 공주, 엄마는 햇살이라고 부른다. 세 살 많은 언니 에밀리는…… 뭐, 그치만 오로르는 누가 뭐라고 부르든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르는 언제나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처럼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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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10 2021.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얼굴을 포착했는지 헤헤헤 웃으며 말했다. "푸헤헤, 민준이 눈은 원래부터 삐꾸였잖아~ 뭘 새삼스럽게~" "이 자식!" 또다시 둘의 장난스러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신차현은 그런 둘을 바라보며 혀를 찼고 나는 그저 웃기만 했다. 그러자 신차현이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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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9 2021.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기가 들며 말했다. "은하는 안 들어도 돼. 조금만 기다려, 밥 맛있는 거 해줄게!" "야! 너 왜 차별이야!" "시끄러워! 자폐아랑은 얘기하고 싶지 않아!" "거 참, 되게 시끄럽네." 요란한 그들에 의해 신차현이 깼는지 찌푸린 얼굴로 한 마디 했다. 하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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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조폭탈출기 ~ 8 2021.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역시 자폐아." "저능아." "하얀집 탈출한 놈." "뇌 손상된 환자." 나와 싸가지의 말에 하민준이 충격을 심하게 받은 듯 입을 쩍 벌리고 절규했다. 그런 하민준을 보고 규성이가 깔깔깔 웃었으며 싸가지가 내게 말했다. "너 이름이 뭐냐?" "아까 말한 거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