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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거하다드냐 둥글더냐 모지드냐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보다 더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일생을 보내리라. 그윽한 산 비탈에 홀로 섯는 두견화는 지극히 위태타마는 자흥에 겨워 방실방실 바람이 불 때마다 이리저리로 한들한들. 금수강산 자리를 펴고 백두산 비고 누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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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鹿鳴(녹명)’ 을 추억하다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내 사랑아 명치끝에 떨리는 아직 가쁜 숨결아 마지막 간절함으로 등을 하나 켜든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영원이란 마을이 있어 연민이란 등불 하나 잘 익혀 들고가면 그 마을 어디쯤에서 마중 나올 너만 같다. 신춘문예, 그것도 내로라하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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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말 내 사랑이 식었나 봐! 다 주고도 행복했을 때 난 하늘이었나 봐! 사랑할 때 우린 하늘인가 봐! 내 맘대로 되는 거 없는...않다지? 형제가 그렇고 친구가 그렇고 동료가 그렇고 자식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그래! 내 손에 쥐려 하지 않을게. 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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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문협 시 모음 // 동행 등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골치 아픈 일들은 차치 하고 뭐라도 심으려면 퇴비, 비료, 토양살충제 뿌려야지 땅 갈려면 트랙터가 있어야지 두둑 만들려면...임대해야 하는데 제30호/2022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트랙터 임대하는 전날에는 비가 온다 비라도 올라치면 모든 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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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물부터 내 사랑을 기억하는 물건까지 다 버렸습니다. 이제는 사랑이어도 사랑이 아니고 소중해도 소중하지 않습니다. 이제는...이렇게 아팠을 건데 휴우우 당신 아픈 것보다 그래도 낫습니다. 휴우우 내가 아픈 게 휴우우 2015.8.29 엄마랑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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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악회와 지리산 종주 (후기글)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가슴헤쳐 호~호~ 입김같은반딧불 하나씩 켤까요? 외로울 때면 그 등불 돋구어 길잃은 사랑집나간 사랑찾아 올수 있도록 호~호~기다림같은반딧불 하나씩 켤까요?- 두어시간 산길을 오르니 발밑이 어지러워지기 시작.오르막길은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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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귀한 것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민족이 아픈 건 알지만 일단 내가 먼저 살아야지. 내가 먼저 살아야지. 이 IDENTIVE 파이가 일어나지 않죠. 그래서 시편 25편에서는 이 시인은 그 이스라엘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 이스라엘의 죄를 자기의 죄로 공감하는 그 마음이 25편을 통해서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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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아 내 사랑아 서성거리는 하루가 길어진 하루가 간절해진 하루가 감사하다. 사랑한다. 2007.8.2 걱정 김옥춘 어떡하지? 일 마칠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뒤에서 천천히 오는 불빛이 멈추어 서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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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 - 적우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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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6일 토요일 좋은글 ( 담글은 03일 토요일에... )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직 내 사랑을 보이고 싶은 그 마음 하나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가진 건 없어 딱히 드릴 건 없지만 사랑 하나는 열심히 드릴 수 있다고 이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은 내 욕심입니다. 당신을 열고 싶습니다. - 글 : 김종원 - 2024년 06월 22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