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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운경_이 경의 공덕과 이름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 부처님들께서는 모두 백호상(白毫相)에서 빛을 내어 여래와 여래께서 설하신 법에 공양하였다. 백호상에서 빛을 내어 가지가지 색을 이루니, 푸른빛ㆍ누른빛ㆍ붉은빛ㆍ흰빛ㆍ자줏빛ㆍ파리(頗梨)빛이 삼천대천세계를 휘돌아 모든 어둠을 없애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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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세상 속으로<10>포르투갈(完)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포르투는 가는 곳마다 광장이고, 성당이고, 멋진 중세의 건축물들과 가지가지 유적들로 가득 차 있는 매력 넘치는 중세의 도시였다. 포르투갈을 다녀간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리스본의 여자도둑 시장(Feria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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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운경_요설변(樂說辯), 좋아하는 말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 법에 맞는 말, 평등한 말, 스스로를 높이지 않는 말, 남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말, 물들지 않은 말, 괴롭히지 않는 말, 가지가지의 언변이다. 선남자야, 보살의 듣기 좋게 하는 말이란 중생으로 하여금 마음에 기쁨을 내게 하는 것이다. 찡그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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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세상 속으로<9>스페인(15)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크로몬테 언덕을 오르는 골목길이 보이고 오른쪽 성벽 아래로는 울창한 숲이다. 개울 가장자리로는 이름 모를 잡초들이 가지가지 야생화들을 피워내고 있다. 물풀들 사이로는 물오리들이 헤엄치고 산비탈 아래로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집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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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운경_부처님을 깊이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래승(如來乘)을 믿는다. [모든 부처님이 한 말을 믿는다] 또 이렇게 생각한다. ‘일찍이 여래의 온갖 설법을 들으니 가지가지 수다라(修多羅)는 진실 아닌 것이 없다. 왜냐하면 여래께서 교화시킬 중생을 따라 어떤 법을 묻는가에 따라 그에 맞추어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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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원통(耳根圓通)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입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이 생각이나 행위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절집에서 흔히 하는 말, “중생의 업이 가지가지다.” 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고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사바세계 와서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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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운경_힘 바라밀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통한 힘이라고 한다. [자재한 힘] 보살이 얻는 자재(自在)한 힘이란 무엇인가? 보살은 자재한 힘이 있어 삼천대천세계의 가지가지 진기한 보배를 삼천대천세계 안에 두루 가득 채우려고 하면 곧 그의 뜻과 같이 된다. 이를 보살이 얻는 자재한 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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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운경_방편 바라밀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때 보살은 ‘나는 진정 너의 동반자이므로 함께 역죄(逆罪)를 지었다’고 말해 준다. 그리고서 보살은 곧 그를 위해 가지가지 법을 설하여, 그가 저지른 역죄가 경미(輕微)해져 마치 모기 날개와 같이 되게 한다. 이를 보살이 의심과 후회를 잘 없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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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운경_인욕 바라밀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阿淞梨)나 사도(師徒)나 동학(同學)을 헐뜯고 욕하는 소리를 듣건, 혹은 불ㆍ법ㆍ승 3보를 헐뜯는 소리를 듣건, 이와 같이 가지가지로 헐뜯는 일이 있더라도 보살은 참고 성내지 않는다. 이를 보살의 밖에서의 인내라고 한다. [법을 위한 인내] 보살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