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중국은 역사상 한국의 일부였다_심백강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이를 고무줄처럼 늘여서 압록강을 넘어 청천강까지 연결시켜 놓았다. 이것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짓이라서 길게 논할 가치도 없지만, 한나라와 고조선의 국경을 청천강이라고 주장한 일제의 식민사학과 그것을 지금까지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한국의...
-
수필의 평가 기준 [본격수필론]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한 바와 같이, 해석은 우선 참신하고 개성적이어야 한다. 예술적 감동은 바로 그 참신한 발상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선배나 동료작가가 해석한 의미와 같은 것으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모방이거나 표절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 여기서 말...
-
하루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 바 아니지만, 고추 달린 바로 아래 동생은 무엇이 서러운지 목청도 좋게 울어댔다. 나도 동생처럼 울고 싶었다. 평소 부엌 출입이 드문 아버지는 뜨거운 김을 내 뿜는 가마솥 앞에 서서 연방 바쁘다. 솔가지를 꺾어 부엌 아궁이에 넣기도 하고 달구어진...
-
“계시록!(11) : 하늘의 예배! - 이리로 올라오라!”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대, 고무줄을 감아 만든 장난감 차로 어린 시절을 보낸 소년들이, 자동차산업을 일꾼 세대, 고무신을 접어 냇물에 흘려보내며 놀던 아이들이 배를 만든 세계적인 조선업을, 창출한 세대, 수출액 100만 불에 불과한 후진국을 1조 달러 선진국으로 도약...
-
한국어 알고 똑바로 쓰기 (50선)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늘이다 - 고무줄을 늘인다. 늘리다 - 사무실을 더 늘린다. 다리다- 옷을 다린다. 달이다 - 보약을 달인다. 다치다 - 뛰다가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닫치다 - 문을 힘껏 닫쳤다. 닫히다 - 문이 저절로 닫혔다. 마치다 - 일을 모두 마쳤다. 맞히다 - 여러...
-
老人은 사회의 스승 師傅이다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언하는 바를 따랐다. 회갑이 되면 자식들이 합심하여 잔치를 베풀고 부모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노인은 사회의 스승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감으로써 대가족 공동체가 해체되었다. 시골에는...
-
권대근의 본격수필창작 이론 모형 해설[수필론]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뜻하는 바를 온전하게 전달할 수 있어 문학과는 거리가 멀다. 일상에서 사실을 알리는 데 쓰이는 글도 형상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문학은 아니다. 문학은 인식 내용을 제시하면서도 변동 불가능한 사실 이상의 것을 이해하고 상상하게 하며, 진실 발견의...
-
무한리필 맛집 BEST 10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과 고무줄 바지뿐! 대식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무한리필 맛집 10곳을 소개한다. 샐러드와 월남쌈, 한우샤브샤브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부산 ‘샤브올 센텀시티점’ 특제 육수와 함께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부산 ‘샤브올 센텀...
-
북경 천진 여행 ⑧팔달령 만리장성(24/04/22)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묶이는 바 람에 동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있다. 위에 써 있는 것처럼 일본인들도 무려 패키지 코스로 갔 으면서 발이 묶여 동사한 사례가 있다. 팔달령과 같은 인기 있는 구간을 탐방할 때에는 시기를 잘 고려해야 한다. 중국의 춘절, 노동절, 국...
-
나의 죽음도 호상(好喪이 될 수 있을까?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도 않다. 안 하고 싶은 걸 안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