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더라도 가는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져 고요 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세 그려.... -ㅤ<마음좋은 글>중에서
-
[봄나무] 명상일지(24.7.4.)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고 있음을 그저 관찰했습니다. 지금 여기의 내 모습이 그저 좋고 평온했습니다. 나의 감정과 생각이 떠올랐지만 그저 지켜만볼뿐 억지로 없애거나 붙들지 않았습니다. 내면의 눈으로 편안하게 호흡을 바라보자 이내 마음이 고요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2888, 열 두 개의 문을 지나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습이라 한다. 여러 존재들에 손 내밀어 그들을 천상지문으로 끌어서 인도한다. 일체의 어둠이요, 아우성들을 한 마음 고요로서 달래며 해원 이룬다. ** 삼매 속 열 두 개의 웅장한 대문을 지나며 마지막 대문이 서방정토 향하는 문임을 알고 나니...
-
2012년 신춘문예 시조 총평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게 하였다. 8, 경남신문 바람의 뼈 - 불일암 유선철 단순한 무대는 화려하고 장엄했다 오롯한 발자취, 죽음마저 연주였다 고요는 달빛을 풀어 그의 뜰 쓸고 갔다 모서리 동그마니 묵언에 든 나무 의자 그 아래 하얀 뼈가, 말씀이 묻혀 있다 망초꽃...
-
만감유희의 세상유희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끔 간질.. "알써 알써 니들 구역 안 건드릴께" 하고서는..ㅎㅎ 마음이 달음질 치는 곳이, 제가 즐겨가는 오솔길 옆 계곡. 고요가 필요했었나 봅니다. 맑은 소리가 듣고 싶었나 봅니다. 모기가 엥엥거리는 소리 덕분인지, 아니면 풀들 삐쭉거리는 내 마당...
-
제4, 불망어(不妄語)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 마음을 안정을 시켜야 됩니다. 안정을 시키려면, 사흘이고 나흘이고 닷새고 한 달이고 몇 년이고, 우리 마음을 고요하니 명상 체험을 해서 수련을 시켜야 됩니다. 따라서 평생 내 마음 수련하는 것이 내가 금생에 태어난 보람이 됩니다. 이렇게 생각...
-
2885, 回想회상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켜난 자리마다 둥근 달빛 올올이 널려있고 빗장 벗긴 마음의 이랑마다 별들의 노래 찰랑찰랑 물결이 되누나. 마음에 이는 고요를 따라 아늑한 고향 찾아 가는 신명의 길 한 자락 선바람에 실려 산도 넘고 바다도 넘어 흘러서가네. 인생의 무대인 지상에...
-
당신의 기도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어진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당신이 알고 이해하는 기쁨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쁨은 매우 고요하고 미세하게 그대와 함께합니다. 이미 함께하면서 알지 못하고 자극적 행위를 기쁨이라 착각하는 오류에 빠져있는지도...
-
[와룡강] 혈무연 血霧淵(3권) 22. 龍의 忿怒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정사수호맹의 참패(慘敗)는 할아버지를 잃은 그의 아픔에 또 다른 분노를 더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너무도 고요했다. 그러나 그 고요함 뒤에는 하늘도 놀라고 땅도 흔들릴 가공할 분노가 섞여 있다는 사실을 군웅들은 알고 있었다...
-
고요한숲에서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고요한 숲에서 ] 초록의 이파리 다정하게 엇깨 동무 하고 도란도란 아침인사 다정하게 나누는데 어머니 떠나고 없는 지구에서 빈 하늘만 바라보고 있으려니 슬픔이 줄을 섭니다 요즘 저는 바보가 되었나 봅니다 배고픈 아이처럼 자꾸만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