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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거하다드냐 둥글더냐 모지드냐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금 나삼을 부여잡고 후기약을.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을 여히고서 이내 마음 둘 곳 없어 시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싣고 벽파로 내려가니. 아마도 세상영욕이 꿈이런가. 청산아 말 물어보자 고금사를 네 알리라. 만고영웅 호걸들이 몇몇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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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 최명숙 소시집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쉴러의 말처럼 시인이 순수한 자연으로 있는 동안에는 순정한 감성적인 통일체로서 또는 전체가 조화된 존재로서 행동하며 감성과 이성, 사물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는 ‘오수’를 통해서 ‘어느새 신록 짙어져 / 손잡고 노닐다 / 초록물 흠뻑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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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다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을 말했습니다. "그 청년의 마음이 고마워 눈물을 흘리며 자장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2019년 병원 문을 닫게 되었는데 그건 아내의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내는 평생 무료 진료와 사비를 털어 왕진을 다닐 때도 잔소리 한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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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송이 하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이슬 맺힌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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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아닙니다(19)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종교에만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롭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우리 나라의 경우다. 종교학자들...를 묻는다. 혹자는 남을 공격할 줄 아는 우리 민족의 고운 심성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런데 5월에 접어들어 길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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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문안인사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사하게 되는 경이로운 경험입니다. 오늘도 이처럼 살아있는 것 자체가 더없는 감사의 조건입니다. 이어서 생활속 바른말 고운말 특강 시간입니다 특강特講 :작가고 쌤 8 ) 바른말이나 고운 말 모두 '말'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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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를 꿈꾸며...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겟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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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처럼 흐르는 고운 행복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악처럼 흐르는 고운 행복 사람은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 그러한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길에 이야기 . 할 수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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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 일언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붙이면 살아나듯 의지가 꺾여도 용기라는 나무에 접을 붙이면 의지는 죽지않고 살아 납니다, 한번 더 3초만 생각하고 말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요, 고운 마음은 꽃이 되고 좋은 말은 복이 된답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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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향기 / 이해인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악의 향기 /이해인 좋은 음악을 들을 땐 너도 나도 말이 필요 없지 한 잔의 차를 사이에 두고 강으로 흐르는 음악은 곧 기도가...음악을 사이에 두고 이내 친구가 되는 음악으로 가득한 집 여기서 우리는 음악의 향기 날리며 고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