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책가방의 추억 / 이병식 2022.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들의 가방은 개성이라도 나타내려는 듯 저마다 색다르다. 저학년 아이들의 가방은 가벼운 색깔로 앙증맞게 예쁘다. 고학년의 책가방은 좀 어두운 색깔이지만 듬직해 보인다.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보니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들고 다녔던...
-
46차 합평회 2022.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꼬챙이를 챙겨 등굣길에 나섰다. 7.이른 아침의 학교 길은 한산했다. 한손에는 도시락을 끼고 다른 손에는 책가방을 들고 가는 고학년들이 드문드문 보였다. 혹시 아는 얼굴이 있으면 함께 가려고 이리저리 살피는데 멀리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한...
-
소설 진우도 2022.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르치고 고학년과 중학생은 통학 배편으로 가덕도 천가에 건너가서 배워왔다. 늦가을에 내려와서 중학교에 편입됐다. 계속 다니게 도와준다니 정말 그렇게 해 줄까.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따뜻해서 살기가 그저 그만이다. “배 타고 건너다니는 재미가...
-
세아 1700권 방 시작해요! 2022.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아 책가방을 열어 보니 어제 수영 그림 그리기로 했던 준비해간 생활계획표에 그림 대신, 성의없이 분홍칠만 몇번 그어 놓았다. 정말 하기 싫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태권도장에서 집에 오자마자 세아는 가방에서 동화책을 또 만들었다며 신이나서 내...
-
어린 나이에 주어진 책임 / 정선례 2022.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여 고학년생들이 저학년을 인솔해 집으로 돌아왔다. 가을에는 집에 오는 도중에 산에서 자연산 노란 싸리버섯을 가방에 한가득 따오면 어머니께서는 결 따라 찢어 된장국에도 넣고 말려서 볶아서 나물로 볶아 먹으면 소고기 못지않게 맛있었다. 지금까지...
-
[2학기 2주차] 앙금 다이어트 2022.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심심치 않게 "너희 집 몇 평이야? 차 뭐야? 얼마야? 얼마짜리 과외받아? 우리 집은 일하는 아줌마가 몇 명인데.."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게 자연스러운 분위기였고, 그 대화에 따라 아이들끼리의 묘하게...
-
우리딸같은 경험 해본분 계실까요 ㅎ 2022.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일도 생기네요~~ 그와중에 실내화가방은 챙겼다니 ㅎㅎ 참 해맑게 얘기하는 울딸램~~~ 학교갈때 책가방 안가져간 경험있는 고학년 또있나요? ㅎㅎ 전 첨봤어요 ㅡㅡ 반려가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① 오른쪽 하단 ⚙️✔️ ② daum / kakao 검색 서비스...
-
<겨울방학에 초등학생 필수 점검 목록> 2022.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용한 책가방 안에 불필요한 물건들이 채워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종종 학교에서 필요 없는 물건들을 그대로 가지고 오거나 시기가 지난 학습지나 가정통신문, 안내장 등이 가방에 채워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학일을 미리 체크...
-
입도한지 3일.. 아이 책가방 사주려면?? 2022.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화점.아울렛없지않나요... 초4라 책가방 바꿔주려고 급 인터넷으로 시려고 검색하다가 혹시 매보고 살수있는 오프매장이 어디있을까하구요. 필라.네셔널지오그라피.노스페이스 고학년책가방 알아보는중이에요^^
-
착각은 그만... 우리의 뇌는 더 발달하고 있습니다 2022.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날도 토마토즙이 흐르지 않도록 야무지게 먹으며 학교 정문에 도착했다. 정문앞에서 이름표를 검사하던 고학년 언니가 말했다. "얘, 너 책가방은 어딨니?" 나는 고개를 돌려 텅 비어 있는 내 등을 보고 깜짝 놀랐다. 책가방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