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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자유 여행 -9. 체스키 크룸로프 2019.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에 구름이 동동 흐르는 모습도 보였다. 열어 놓은 창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것은 좋은데 밤에 벌레가 들어오면 어쩌지?.... 강가이며 주변에 숲으로 둘러 쌓인 시골마을인데 창틀에 방충망이 없는게 이상하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에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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始와終(시와종) 2019.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퀴를 산책하는데 외국인을 보았다. 키 작은 여성이 이마에 붉은 점 하나를찍었다. 내가 물었다. '어느 나라?' 젊은 여자가 무어라고 대답했으나 나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인도인 같기에 내가 '인도?' 하고 물었더니만 그 작은 여자는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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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없는 산행기(여행기) 올립니다 2019.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위에 나무집을 얹었다. 지붕도 돌판으로 되어 있다. 석축에도 작은 나무문이 있으며, 석축과 작은 돌기둥 사이엔 장작을 가지런히 쌓아놓았다. 작은 창틀엔 영락없이 빨간 아이비제라늄 등의 나무화분이 놓여 있다. 1715년에 지어졌다는 안내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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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어린이집 여름,어린이집 여름,만 2세 어린이집 여름활동,어린이집에 농장이 있다면? 2019.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 위에서 아래로 가지를 여러 폭으로 갈라 보았어요. 맛있어져라, 재밌어요, 가지 냄새가나요. 꼬마 셰프 구름이들(만 5세) 형님들의 고사리 같은 손 맛으로 점심에 맛있는 가지나물을 먹게 되었답니다! 피를 맑게하고 암을 억제하는 가지의 효능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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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2019.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얀 구름은 정말 볼 수 없었다. 그런 연유로 이번 5~6월을 뉴욕에서 지낼 때 눈길 가는 곳마다 파란 하늘, 연록색 잔디와 깨끗...아이러니컬하게도 자연과 풍광에 매일매일 감탄하며 산책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다. 이런 곳에서 살면 내 눈과 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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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구락부 2019년 6월 모임 2019.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에는 구름 지붕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여름의 소나기는 상념에 젖게 해준다. 비 갠 날의 청량함은 마음결을 정화시켜주기도 한다. ' 비 오는 날이 가장 좋네. 마음을 가만히 거두고서 글자를 보고 있노라면, 한가로이 뜻이 절로 넉넉해지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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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구락부 2019년 5월 모임 2019.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극진하다. 제라늄은 여러 해살이 풀이며, 일 년 내내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꽃이다. 상대는 3월 초순, 구로성심병원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당분간 쉬겠다고 하였다. 제주도에 며칠 머물며, 둘레길을 트레킹 하였다고 한다. 우도에서 산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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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꽃그늘 아래 매화 향기에 취하다, 순천 선암사와 순천향매실마을 2019.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얀 구름바다를 이룬다. 1960년대 중반부터 심기 시작한 매화나무로 그 면적이 75ha에 이른다. 80여 가구가 논농사 없이 매화 농사를 주로 짓는다. 마을 단위 재배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하며, 매화가 피기 시작하는 3월 중순부터 한 달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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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연수 & 규슈 올레길 여행 의사 타진 2019.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 위에서만큼은 사랑하는 아내만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4km 정도에 이르는 료마의 산책길이 끝나는 지점은 시오히타시온천 료마공원(鹽浸溫泉龍馬公園)이다. 료마부부가 신혼여행 중 11일간이나 머문 곳이다. 공원 내에는 무료 족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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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외 4개국, 주마간산격 여행기 2017.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데 구름이 끼어 중턱까지만 보였다. 아쉽게도 비가 내려 그 유명한 에델바이스 스피체 전망대에 나가보지 못하고 차 속에...몇 차례 차를 세우고 맞은편 산 계곡을 내려다보았다. 산 위에서 눈이 녹아내리는 여러 가닥의 물줄기가 고산준령임을 깨닫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