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병원순례를 하고 한강변 꽃나무길을 걷다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개를 보면 더욱더 그렇다 삼성역을 지나 선정릉역 사거리에 이르렀으나 조그만 야산인 선정릉은 빌딩숲에 가리어 형체도 안보인다 1번출구로 가서 조금 직진하면 내가 관상동맥 스텐트 하나 박은후로 주치의처럼 다니는 가슴편한내과다 아산병원...
-
울트라 1구간 / Never Ending Story ...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두꺼비,왕초보님) 금진항과 탑스텐 호텔이 시야에..... 옥계 해변과 뒤로 망상 해변이.... 나무들이 작고 그늘이 없어 따가운 햇살에 몇명이 힘들어 하기 시작 한다. 그늘진 곳을 찾아 잠시 휴식을.... 힘들어 하면서도 씩씩하게 걸어 오는 키키님...
-
Zoom in _ 양안다 시인 / 문학과 사람 2024년 봄호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았다. 꿈에서는 눈보라를 맞으며 땀 흘리고. 죽지 마. 여기서 눈 감으면 안 돼. 그러나 너는 머릿속에서 쏟아지는 영상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손목은 폭력적이잖아. 그래. 너는 물고기가 유영한다고 말했다. 두 눈을 감고. 두 눈을 감고. 인공...
-
6905 / 양희용 (부산지부)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간에서 보면 한 점에 불과합니다. 저는 그 연표에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야 하는 미물에 불과합니다. 아쉬움도 두려움도 없습니다. 누구나 가야 할 길이라면 조금 서둘러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울산의 현대자동차라는 명문가에서 태어나...
-
왕도둑 호첸플로츠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갇힌 두꺼비로 변한 요정을 만나고, 달빛을 맞이했을 때만 볼 수 있는 약초를 찾아 돌아오는 설정들은 상상의 세계를 확장 시킨다. 단순한 것 같은데 나는 카스페를레와 함께 모험을 떠나고 있었다. 초반 모자를 바꿔 쓴 것이 둘을 구하는 결정적 역할을...
-
파울 토마스 만 - 요셉과 그 형제들 4 (Joseph und seine Brüder)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는 두꺼비요, 그저 춤이나 추는 어리석은 멍청이로 인간의 존엄성에 관해 아무것도 몰라서 쉽게 울 수 있었다. 그러나 여주인 무트에게는 육신의 명예가 걸린 문제였다. 그래서 그녀는 육신의 명예를 어떻게든 신의 명예와 화해시켜 줄 수 있는 생각에...
-
5월에 관한 시모음 45)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빛만 보면 당신의 진실은 살아 있고 입술만 봐도 깊은 심연에서 뿜어 올리는 착한 고백을 듣는 거 같네 그대는 어느 나무 어느 가지에 피어도 시들지 않고 절망하지도 않는 아름다운 성실의 꽃 5월의 그대여 우울한 날보다 웃는 날에 그런 날은 악수...
-
천년의 지혜가 담긴 109가지 이야기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껌벅거리는 두꺼비가 나는 파리를 잡아 먹는다’는 속담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말이 많은 사람도 조심하여야 하지만 말이 전혀 없는 사람도 조심하여야 한다.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잘 까는 사람‘도 앞에서는 모두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한...
-
한국 속담1000 가지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만 보면 타고 가자 한다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란다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달아나는 노루보고 얻은 토끼 놓았다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뜨라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마리를 쫓는다 고양이 덕과...
-
춤추는 뇌/김종성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뇌파만 보면 자는지 깨어 있는지 구분이 안 가지만 우리의 눈동자는 좌우로 움직인다 -렘 수면이라한다 그외는 비렘 수면이라 한다. 히포크레틴 신경 세포가 수면 조절을 한다. 기면증-수면 조절이 잘못되면 시도 때도 없이 잠을 자는 현상 > p 42 <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