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반세기만에 다시 밟은 월남 / 김원민 2023.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졌다. 남자들이 쓰고 있는 초록색의 헬멧, 공원에 있는 미그 전투기 놀이기구, 망치와 낫이 그려진 붉은 공산당 깃발 등등이 어둡고 칙칙한, 공산주의의 이미지를 그대로 내보이고 있었다. 둘째 날, 우리는 유명하다는 하롱베이로 갔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
이탈리아 여행(2023.10.15~10.22 7박 8일) 여행후기 UP 2023.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행 실내모니터를 보았다. 인천상공에서 출발한 비행경로가 보인다. 중국 우한, 우루무치까지, 그리고 파키스탄상공인가 이슬라마바드가 보인다. 발하슈, 카라간디, 쩨즈카즈칸, 페롬, 드줄달리, 엠바, 아랄해.. 이런 이름 모를 도시들을 우리 비행기가...
-
비밀의 연인 35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쪽으로슬리퍼 끄는 소리가 들려왔다. "잠깐 기다리세요. 사진은 얼마든지보여드릴 수 있어요." 황무화가 계단을 내려오면서 말했다. 위에서 형사들이 주고받은 이야기를 들은것 같았다. 구 형사가 서둘러 탁자 위에 놓여 있는사진들을 정리하는 것을...
-
[속 빙점] 밤의 얼굴 -“인간이란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부자유스러운 존재야.”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고 실내용 슬리퍼 두 켤레를 나란히 놓았다. “뭣하러 오셨죠?” 방에 들어서자마자 다쓰코는 웃지도 않고 게이조와 무라이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뭣하러 왔느냐고요? 인사치고는 너무한데…..다쓰코 씨 집에 온 건 당연히 다쓰코 씨 얼굴을...
-
신입교사교육 어린이집연혁 교육목표 2023.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3일 실내놀이동산 원복,간식(4~5세반) 플레이뱅크 11월16일(수) 생일잔치 생일자:한복,친구들:선물 어린이집강당 2월24일(목) 수료식 원복,학부모님 오시지 않음(4~6세반) 어린이집 강당 11월17~18일 뮤지컬관람 날아라 슈퍼보드 여성복지회관 2월25일(금...
-
[대구/실내체육관]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안전/진행요원 모집_11월 21일 경기 2023.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체육관] 남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안전 / 진행 / 마핑요원 모집_11월 21일 경기 ◈ 일시 [안양 정관장전] - 23.11.21(화) / 19시 경기 ◈ 업무 [안전요원] - 무전기 착용 /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 소지자 우대 - 주차안내 및 통제...
-
51 2023.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아섰다. 슬리퍼마저 벗어 던져버리고 맨발로 층계를 달려 내려가 앞을 가로막자 병오도 좀 놀란 기색이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화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병오씨…뭐라고 좀 한마디 하고 가세요. 화가 풀리지 않으면 화가 풀릴 때까지 날 때려줘도...
-
한겨울의 슬리퍼 2023.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리를 슬리퍼를 신고 나갔으니 발이 무척 시려웠을 것이다. 게다가 눈까지 쌓여 있었으니. 대문을 나서는 아들의 뒷모습에 대고 아내가 한마디를 건넸다. "자정쯤 우리가 픽업하러 갈 테니까 도서관 앞에서 기다려라" "아이고 엄마, 죽을 병도 아닌데 뭐...
-
87. 타인(他人)의 방(房) - 최인호(崔仁浩) 2023.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꺾으면서 슬리퍼를 치륵치륵 끌며 다가왔다. “벌써부터 두드린 모양인데 아무도 없는 것 같소. 그러니 그냥 가시오. 덕분에 우리 집 애가 깨었소” “미안합니다” 그는 정중하게 사과를 하였다. 하지만 그는 더러워서 정말 더러워서, 침이라도 뱉을 심산...
-
어쩔거야,이런 행복함을! 2023.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날 남자 장정 6-7명(체육선생님들)과 우리 선생님들이 총 동원되어 만든 실내 수박밭! 교실이 작았다면 엄두도 나지 않을 규모였어요. 개인 사진들은 반별로 금요일에 선생님들께서 올려주실거구요. 저는 저 혼자 어제의 흥분이 가시질 않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