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제12회 고교생 백일장 산문부 수상작 / 2015.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에 낮과 밤을 반대로 사신다. 내가 보는 엄마는 잠을 자고 있거나 아까처럼 공장에서 재단하는 아빠를 돕는 모습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눙아줌마가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아줌마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반찬과 국은 항상...
-
이근화 詩人의 詩 서른네편 감상하세요 2015.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낳는다 사탕처럼 추억 하나를 오래 빨아 먹는다면 아이들은 부드러운 가슴에 별을 지니고 현명한 늙은이는 죽으면 별이 되겠지만 가늘고 긴 유리관속에서 색색의 모래알들이 흘러내릴때 서로 다른 의문과 비밀이 잇닿은 곳에서 우리의 심장은 뜨거워지다가...
-
2읠22일 선 2015.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며, 사탄의 영토요 들짐승들의 땅이다. 허기짐과 목마름, 불편함과 적막함, 생명의 위협과 약육강식이 거친 광야의 상황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비인간적인 상황 한복판으로 들어가셨다. 하느님과 함께 하지 않는 내...
-
데미안 제 1 장 두 개의 세계 201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극단으로부터 낮과 밤이 밀려왔다. 그 하나의 세계는 아버지의 집이었다. 하지만 그 세계는 아주 좁은 것이었으며 사실은 아버지 어머니만을 포함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 세계의 대부분은 내게 아주 친숙한 것이었다. 그것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과...
-
발라드3 201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성은◈사탕키스 어반스페이스◈온 세상에 눈이 내리면 보나◈Baby You 이하이◈허수아비 이승기◈되돌리다 영지&이규훈◈행복해라 이정◈사랑해 봤니 부활 (정동하)◈애벌레 김승하◈약속 저스트◈Everything 서든니◈Day by day 태무◈가시나무 투빅...
-
[2013.11.1~11.3 영천서원농원 김형사 정캠] 선물이 있다면 온몸이 부스러져도 좋아~ㅋㅋㅋ 2013.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과 다른 먹거리가 늘을때마다 기뿜은 두배가 되고.. 과메기는 김에 싸먹으면 맛있지만 발이 달린 김은 집에 갈 때 까지 찾을...아쉬움에 열이 뻗쳐서 일까요?ㅋㅋㅋ 깊어가는 금욜밤은 춥고.... 꺽기만 하면 나오는 맥주는 시~원 이가 시리고...
-
습작품 문체 읽기... 201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속의 사탕처럼 굴리고 있었다. 그는 재차 날 일으켜 그의 품에 바짝 닿게 하였고, 조금 더 안정된 자세가 되었을 때 나의 의식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었다. 푸르르 떨리며 가늘게 눈을 뜨자 그 무엇인가가 힘 풀린 눈동자에 섬광처럼 꽂혔고, 나는 그만...
-
2012년 우수교양도서 목록 2012.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의 낮과 밤 글모아출판 김상민 16 문학 나쁜 고양이는 없다 (주)미래엔 이용한 17 문학 내 삶에 들어온 권정생 도서출판 단비 똘배어린이문학회 18 문학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주)SEEDPAPER 노경원 19 문학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도서출판...
-
《 소꿉친구 》19 2012.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꾸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몸에 무리가 올 거야." "……." "성적 떨어지는 건 둘째 치고. 엄마랑 아빤, 네 건강이 걱정이야. 얼마 전에도 감기 때문에 많이 앓았다며. 호우한테 얘기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걱정할 만큼 심한 건...
-
몽골 여핻기(2004.7.1 - 7.5) - 김중대 XX@XX 2012.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었더니 그녀 대답이 산 그러고는 웃고 지나간다. 나는 한참동안 무슨 말인지 몰랐다. 한참만에야 그 건 우리말 산이라는 걸 알았다. 산 그림자란 말이다. 그러니까 산의 응달이다. 드디어 비행기는 달랑자드가드 공항에 도착했다. 활주로는 그냥 맨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