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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들 중에서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쓰며 문서선교를 했지. 종파를 초월해 많은 이와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며 사랑을 받았지' 정도로 기억해주면 좋겠다 노을 진 들녁에서 두 손을 모으고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보는 80대에 가까운 노수녀가, 이제는 예전보다 자유로워진 것 같다. 누가 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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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사화집 원고 - 차현숙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툭 떨어지는 잎사귀 속 으로 불현깨진 하늘이 얹혀있는 구름의 길 입니다 아직은 푸르름이 감도는 그대 소식 간간히 만나는 들녁 빈 세월 검은머리 하애지도록 내가 가야 할 그대라는 길 어떤 노점상(삶의향기) 차현숙 허리는 구부러지고 살갗은 느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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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목) 북한산 삼천사계곡 여우비대장님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포, 만덕이, 여우비 준회원 : 비회원 : 총인원 8명 기부금 7000원 후 기 ( 안쓰셔도 됩니다 ^^ ) 8월첫쨋날 무더위네요 들녁의 야생화를 보면서 삼천사 절을 맞딱했네요 단처사진도 찍고 헉헉 더위를 뚫고 선녀탕으로 고고~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담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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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날에 ~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은 온통 초록빛 이름도 없는 들녁 야생초들이 한껏 푸른 수풀을 이루고 여름은 생명의 파장으로 사심없는 꿈으로 피어 흘러가고 있다 지난 두주일쯤전부터 더부룩하고 속이 편치가 않아서 오늘은 건강검진을 받다 걱정했는데 위내시경 결과는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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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회고록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들 얼굴 새기고 이름도 새겨보며 약속한 날짜를 손꼽아 기다린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말은 아마도 가을 들녁에 풍년이 들어 허리 굽혀 고개숙인 벼이삭을 말했는가 보다 . 점점 늘어나는것은 기침소리요 손발이 저리고 쥐가나며 서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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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고개마루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벼 위에 반딧불이 여기 저기로 깜빡이며 날아 다녔다. 마당 가득 고추 잠자리 날고, 매미나 나비를 잡아 채집하고, 벼익은 가을 들녁에 나가 메뚜기 잡고, 이른봄 맑은 바람부는 푸른 창공에 종달새가 요란히 울며 오르락 내리락 했던 고향 마을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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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여름나기 !!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범벅하게 만들지만, 폐부의 깊은 곳에서는 강렬한 열망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 한 여름은 이렇게 더워야 제맛이고, 또한 들녁의 곡식들에겐 영금의 자양분이니 제대로의 에너지를 받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계절의 양면성이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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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화) 출석부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월의 마지막 화요일 입니다. 이제 여름도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진입하는것 같아요. 들녁에는 고추 잠자리가 많이 보이고 포도 등도 익어가기 시작하거든요..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힘 내시어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고추와 참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