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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록 수필 작품 모음 2015.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기와 팽이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셨다. 말하자면 이때가 부모님에게는 유일한 신혼생활이었던 것이다. 어머니는 시골의 가난한 집안의 6남매의 맏이인 아버지에게로 시집을 오셨다. 그때부터 조부모님과 함께 대가족을 이루며 살았다. 그러다 공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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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 실천문학사] 민중을 기록하라 2015.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남 무안 출생. 1985년 문학 무크 『민의』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으로 『조카의 하늘』, 『해 뜨는 검은 땅』, 『팽이는 서고 싶다』, 『즐거운 세탁』이 있으며, 서간집 『영희가 서로에게』, 평전 『김경숙』, 르포집 『길에서 만난 세상』(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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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보다 끝이 같음 찾기 어려운데 2015.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이 섬들이 말들이 되들이 ◈ ~들이다 공들이다 곁들이다 덧들이다 뜸들이다 맛들이다 맞아들이다 물들이다 받아들이다 ◈ ~떨다 극성떨다 내숭떨다 방정떨다 분산떨다 수다덜다 아양떨다 야살떨다 얌전떨다 재롱떨다 허풍떨다 ◈ ~떡 개떡 감떡 깨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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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음식 명가-별미집 62곳 2015.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덧붙여 ‘무안 5미(味)’라 부른다. (4)함평=육회비빔밥을 맛봐야 한다. 지금도 큰 우시장이 서는 함평읍내에 식당이 여럿 있는데, 암소만 사용해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한우생고기와 육회도 신선하다. (5)영광=영광 하면 굴비, 굴비 하면 영광이다. 영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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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 님 시 2015.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운 무안을 주는구나. 쫓기는 발치에 걸리는 것.― 기적은 사뭇 어둠을 끌며 번져 가고 노래를 찢어 버린 내 민망한 손바닥은 무너진 벽돌의 증언(證言) 위에 선뜻 얹혔다. 이율의 항변, 시작사, 1954 김포의 표정 고원 김포의 표정 서울 서울 서럽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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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모 겸 임자도 하계수련회 2015.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 정리 정돈, 쓰레기 분리수거를 마치고 10시 30분 배를 타기 위해 진리항으로 출발. - 집에 가는 길 - 차 2대로 무안을 향했다. 목적지는 팽이섬. 무안읍 경찰서 뒷편에 있는 낙지연포탕으로 유명한 집. 어제 연수 때문에 서울 갔던 회장님이 예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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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할 1001가지 음식? 2015.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EART 팽이버섯 ENOKITAKE 페루비안 퍼플 감자 PERUVIAN PURPLE POTATO 표고버섯 SHIITAKE 프타이 콩 PETAI BEAN 플랜틴 바나나 PLANTAIN 플로르 데 이소테 FLOR DE IZOTE 피렌체 회향 FLORENCE FENNEL 피콴테 고추 PIQUANTE PEPPER 핑크 피어 애플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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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쉬멍 - 금계 2014.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즘은 무안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저가 항공이 생겨 비행기 삯이 배 삯하고 비슷하다지만 뜻에 맞는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왁자지껄 씨부렁씨부렁 할랑거리며 여행하기에는 좁은 좌석에 꽉 끼어 옴쭉 달싹 못하는 비행기보다 느릿느릿 넓은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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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해 (사막) 함 세 덕 작 2014.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섬 구석에서 뱃사공을 맹근다는 건 이 구구장이 몰랐으면 모를까 안 이상 그대루 있을 순 없네. 구구장, 흥분해 가지고 나간다. 공주학 : 매부, 구장님은 지원병, 지원병 하시지만 전쟁에 이기고 지는 건 군인에게만 달린 게 아니오. 우리들 업자한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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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투리(방언) - 함경도편 2014.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고 섬, 혹은 그 모양. 깔 : 꼴. 낫으로 밴 풀. 깔끄막 : 가파른 곳. 깔따구 : 여자 친구를 낮추어 지칭하는 말 깜밥 : 깜부기. 깜밥 : 누릉지 깨구락지 : 개구리 깨벗다 : 발가벗다. 깨뺑이. 깨삐 : 소나 염소를 묶어두는데 쓰는 말뚝 깰탕. 깨당 : 알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