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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반자 37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뿌듯하다, 미장원도 예상외로 손님이 끊이지를 않아서, 정옥이 자신이 학교를 그만두어야 되지 않을까, 말을 해서 정길이 화를 낸다. 배울 때에 기회를 놓치면 얼마나 어려운지를 오빠를 보고도 모르냐면서,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으라한다. 정 어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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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합평용 (강치와 밀양)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密陽, 영어로는 Secret Sunshine, 비밀스런 햇살이라 할까, 몰래 비춘 햇볕이라 할까. 남다른 감성을 지닌 어느 이웃의 권유 탓이기도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 전도연 때문에도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읍내에 볼일 있어 나간 어느 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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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5:12-15 - 공동의 자리 - 이근호 목사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육, 영어도 배우고, 뭐 이런 것이 사랑받고 싶은 거예요. 지키고 싶은 거예요. 네 번째 욕구가 존경받고 싶은 거예요. 이제 배 좀 부르다 그 말이지요. 배부르니까 남들이 날 좀 우러러봤으면 좋겠다. 존경의 욕구. 다섯 번째 욕구, 마아슬루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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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시간에 / 김동찬 202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데리고 미장원에 간 적이 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모르는 아줌마들과 수다를 떨 수도 없고 아직 마무리가 안 된 복잡한 머리를 하고 있는 여성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기도 민망해서 자연 비치된 신문이나 잡지를 읽게 됐다. 병원 대기실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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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독특한 라이브 음악카페~~ 2023.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영어을 너무 잘하여, 신촌에 E 대 영문학과을 졸업하였다고 하나,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흑인과 몇년을 살었다는 소문이다 고등학교때부터 외출외박이 화려하다. 내가 이 카페술집에 처음 갔을 때는 갓 50 을 넘겼으니, 뜨거운 안녕 쟈니리께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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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당한 사람들 (정용섭 목사) 2023.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에서 영어 성경에서 묘사된 at hand라고 실감할 수 있었다면 더 충실하게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았을 겁니다. 저는 앞으로 이십 년이 지나면 구십 살이 됩니다. 구십 살을 그냥 숫자 계산으로가 아니라 영혼의 깊이에서 실감한다면, 바로 코앞에 닥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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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엄마 계모냐고 했어 2023.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학이었다. 미장원에서 흑백테레비로 행렬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고 이리저리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더니 엄마가 그만 봐라고 했다. 그리고 며칠 후 테레비에서는 장례행렬을 방송했다. 그 여름 흑백테레비의 화면들이 아직도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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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106. [역경의 열매] 정운식 (1-10) “후∼ 불면 날아갈듯 ‘메조 밥’ 아직도 못잊어 202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운 영어 실력은 이후 여행업계에서 일하는 데 매우 큰 자산이 됐다. USOM 시절 받은 또 하나의 축복은 1959년 아내 김경희를 만난 일이다.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경기도 화성군의 송산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이렇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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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백내장 수술 2023.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단다. 영어로 multi focal lens 다. 그 렌즈가, 5265$. 한눈에. 이 렌즈는 보험이 안된단다. 이 수술은 레이저 수술. 왜 안돼 , 보험이 ? 여태까지 해 온, manual, 단초점 렌즈가 있으니까. 돈 안내려면 , 그 방법으로 하면 된다. 선택이라는 것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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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한글날 (오늘은 577돌 한글날) 2023.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봉섭 "미장원에 가서 미용사에게 머리카락 자르고 손질을 받았다." 그나마 한국어이다. "헤어숍 가서 헤어 디자이너에게 커트 하고 트리트먼트 받고 왔다."고 한다. "주방장보다 셰프"? "자주빛 색깔 보다는 "비건디"? 라고 말해야 고급스럽고 자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