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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모필 사행첩(洪敬謨筆使行帖) 중 연광정도(練光亭圖)와 부벽루 시(浮碧樓 詩)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뒷배가 떠 錦横運牽溯碧流(금횡운견소벽류) 비단 줄에 서서히 끌려 푸른 물을 거슬러 오르고 鷗雨机過芳草岸(구우궤과방초안) 방초 우거진 언덕에 갈매기와 비가 지나가자 漁歌晩落綠楊洲(어가만락록양주) 버드나무 모래톱에 어부들 노래 저물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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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停筆(정필) 글 쓰다 붓을 멈추고 [운초]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 추위를 두려워하는구나. 江草因醫識【강초인의식】 강 가의 풀은 의서로 알게 되었고 山芳替畵看【산방체화간】 산의 방초는 그림을 대신하여 보았네. 暗思心內事【암사심내사】 마음 속 일 곰곰이 생각하며 停筆仰雲端【정필앙운단】 붓 놓고 구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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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집-명문-65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船壓水中天(선압수중천) : 배는 물 속의 하늘을 누른다. 高山白雲起(고산백운기) : 높은 산에는 흰 구름 피어나고 平原芳草綠(평원방초록) : 넓은 들에는 고운 풀이 푸르다. 水連天共碧(수연천공벽) : 물은 하늘과 이어져 함께 푸르고 風與月雙淸(풍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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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부타령(倡夫打令) 총모음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 나온 제비 왔노라 현신(見身)하고 소상강(瀟湘江) 기러기는 가노라 하직(下直)한다 이화도화(李花桃花) 만발(滿發)하고 행화방초(杏花芳草) 흩날린다 우리 임은 어디 가고 화류(花游)할 줄 모르느냐 35.청려장(靑藜杖) 둘러 짚고 북향산(北香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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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촉도(歸蜀途), 禪雲寺 동구, 동천(冬天)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가리로 푸른 하늘이다…… 물어 뜯어라, 원통히 물어 뜯어, 달아나거라, 저놈의 대가리! 돌팔매를 쏘면서, 쏘면서, 사향 방초(芳草)길 저놈의 뒤를 따르는 것은 우리 할아버지의 아내가 이브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석유 먹은 듯…… 석유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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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대동강 / 박재홍 \ 대동강 달밤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자승 우리님아 ---------------------------------------------------------------------- 이슬에 흘러젖은 태자승의 푸른방초는 때를찾아 봄을찾아 길손을 못잊게하네 아~ 베옷자락 원한이된 마의태자 우리님아 그 얘기 밤을새도 촛불도 끝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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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6.22.(토) 태무진 지기님 리딩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마비로 시작된 오늘 우중산행 임에도 울 산우님들은 한사람도 포기 하지 않고 다 참석 하시는 모습에서 방초산악회가 남다름을 알게 되었고 감기로 몸이 안좋은 수미님께서 하산주에 참석하시어 태무진 지기님 과 산우님들께 힘을 보태어 주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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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장 수라궁(修羅宮)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팽팽하고 육감적인 젖가슴, 매끄럽게 흘러 내린 아랫배의 선(線), 그리고 은어같은 두 다리. 게다가 아랫배 밑의 은밀한 방초(芳草)가 우거진 여인의 비역까지 여지없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무영종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더구나 자신 또한 아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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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로 말하면 로또 당선되듯 하는 운명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866 999 1865 0026 0011 0017 0091 2010 교련 조선 세 번째 임금 이방원이 운세 75, 芳蘭競秀玉柳生香(방란경수옥유생향) 방초와 난초 다투어 빼어나니 옥 버들에서는 향기로움이 생긴다 * 택산함괘(澤山咸卦) 상효(上爻)동작 함기보협설(咸其輔頰舌) 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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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에 여행(수정판)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흐메트 모스크의 재료로 반출되었다 하니 거대한 신전은 허물어져 사라지고 높다란 돌기둥 하나만 남아 있다. 황성옛터에 방초만 푸르러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더라는 노래가사를 연상케하여 "고작 70생애에 희로애락을 싣고 각축하다가 한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