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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1) 2c의 세고비아 수도교 보다 더 낡은 17c, 18c의 꼬임브라 수도교 2023.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운타운만 벗어나면 마구잡이식 파괴가 자행되고 있다. 문일지십(聞一知十)이라 잖은가.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는 말인데 까미노에서 배운 같은 뜻의 에스빠뇰(español) 속담도 있다. "a buen entendedor, pocas palabras"(아 부엔 엔뗀데도르 뽀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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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 글] 그라시아스 / 이남옥 2023.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걷느라 힘들었다. 그때 명상센터를 운영한다는 내 또래 복희씨가 말했었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부엔 까미노!' 가는 길에는 로즈마리가 지천에 피어 있었다. 콧속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향이 폐 깊숙이 스며든다. 허브를 좋아해서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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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의 까미노 여행 이야기와 노래의 뜰 부엔 까미노 12월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강민정입니다. 2023 마지막 부엔 까미노는 파주와 홍천에서 각각 열립니다. 살펴보시고, 원하시는 날짜에 참석 가능하십니다. 산티아고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 또 강민정을 기다리신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 파주는 망토'메르헨(헤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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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정리(33) : 2017년 스페인 7 - 아스토르가, 비야프랑까 델 비에르소 2023.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큼 미사의 은총도 많겠지요. 남는 시간 내일 갈 루트 미리 확인하고 마을 구경 양로원 미사였음. 휠체어탄 노인 10명과 나 양형 영성체를 신부님이 직접 자리에 오셔서 영해 줌 신부님과 노인들 모두 '부엔 까미노' 하며 나를 측복해 준 특별한 미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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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 글] 맛있다 / 이남옥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옷을 입은 순례자들이 안개비 속으로 사라질 때 가슴이 뭉클하다. 그들이 품고 있을 열정과 행복을 알기 때문이다. ‘부엔 까미노!’ 따뜻해진 온기를 안고 나도 문밖으로 나선다. 이렇게 소소한 것으로 날마다 마법 같은 일을 즐길 수 있다니 참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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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미술관 'Turn off the Frame' 전시 관람 2023.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2, 72 * 61 cm 갈매기의 꿈, Acrylic on canvas, 2023, 91 * 65 cm 나비 안에, Acrylic on canvas, 2023, 73 * 53 cm 부엔까미노, Acrylic on canvas, 2023, 73 * 53 cm 창조의 길, Acrylic on canvas, 2022, 65 * 91 cm 형상과 모양, Acrylic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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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Tina 입니다. 2023.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년 9월 7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첫날 모습입니다. 포르투갈 포르토 라는 도시에서 출발 해서 약 13일에 걸쳐 스페인 산티아고 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약 260km 하루 평균 23km, 3만 5천보 걷고 있어요. 이거 장난 아니네요......😂😂😂 부엔 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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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이야 / 이남옥 202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잊고 지내던 독서를 시작했다. 그 첫 책이 바로 운명처럼 나를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끌었다. 그 길에선 누구나 ‘부엔 까미노’로 인사한다. 마치 아침에 일어나서 식구들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듯 머나먼 나라에서 만나는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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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돌로미티 7. 2023.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라의 순례자도 많습니다. 남미 순례자들 많습니다. 동양인은 전부 한국인. 순례길에서는 마주치는 사람마다 "부엔 까미노"라고 말합니다. 좋은 길 되라라는 뜻입니다 돌로미티 이탈리아에서는 오후2~3시까지는 "본 조르노. 안녕하세요"라고하고 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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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ㅡ아름다운 세상 이야기ㅡ 2023.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라가 별이 되었다 순례자는 밤하늘에 별을 쫓아 따라가며 바람 , 별 , 구름 닮아서 ㆍᆢ 꼰차만 있으면 된다 오늘도 부엔까미노입니다 ㅡ길위에서 ㅡ 길 위에서는 평등하다 길 위에서는 모두가 평온하다 길 위에서 서 있는 나는 온전히 자연에 올려진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