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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해 전 신종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나들이도 못하고 집에 처박혀 있던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세상은 돌고 돌고, 코로나가 물러가고 계절도 돌고 돌아 봄이 왔다. 춘삼월이 되니 겨울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아침저녁 선선하던 바람마저 포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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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겨울을 넘나들다 – 망월대,황석산,거망산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함양 거창 합천 산청 뭇 산들이 내 발아래에 있다. 망월대는 숲속 길을 좀 더 가면 오른쪽으로 약간 등로를 벗어났다. 한 피치 가파른 오르막이다. 당연히 들른다. 되똑 한 암봉이다. 과연 망월(望月)하기 좋은 경점이다. 황석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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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모악]황방(홍산)단맥종주(완)-분기점 일대가 마을을 이루고 있어 현지에서 마루금을 찾고 천장봉 등산로입구부터는 이산줄기 끝날때까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밖에 세상에 이렇게 혹세무민을 해도 가만히 있는 교단은 무엇하는 곳이고 그게 안되면 정부에서라도 나서서 그런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 못하게 해야하지 않을까 말세가 오면 사이비종교가 극성을 부린다는데 아무튼 걱정된다 부드럽게 에덴동산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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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하의 <새들의 가갸거겨를 배우다>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럼 돌고 돌고 돌아도 이 행성을 떠날 순 없겠지만 저 달이 뜨든 안 뜨든 춤을 멈추진 않을 꺼야 왜 흔드냐고 물어봐야 소용없는 일 그렇다고 춤을 생의 열쇠라고 촌스럽게 떠벌리진 않을 꺼야 - ‘달밤의 왈츠’ 전문 달밤의 춤! 날이 푹해지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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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사51장)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5: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공의(체다카)는 영원히(올람) 나의 구원(예슈아)은 세세에(도르 도르. 회전하다, 원 안에서 돌다). 돌고돌고. 한 절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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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생각한다 - 문태준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당을 돌고 돌고 있었지 나는 세살이나 되었을까 볕바른 흰 마당과 까무룩 잠이 들었다 깰 때 들었던 버들잎 같은 입에서 흘러나오던 누나의 낮은 노래 아마 서너살 무렵이었을 거야 지나는 결에 내가 나를 처음으로 언뜻 본 때는 아버지의 잠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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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해 아래서의 수고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국 다 원점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해는 떴다가 지는데 결국은 그 떴던 곳으로, 원점으로 되돌아갑니다. 바람이 이리 돌고, 저리 돌지만 결국은 원점, 그 불던 곳으로 되돌아갑니다. 강물이 끊임없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지만 결국은 그 원점인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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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사랑하는 향기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 사랑하여 달리는 이 경주는 트랙을 돌고 돌고 또 돌아도ᆢ지겹지 않고 늘 새롭단다 ㅇㅇ야~ 이 우주만물을 통 틀어서 가장...너에게 영원한 재산을 쌓아가게 늘 도와줄게 내가~나 예수가 너의 큰~자산이니라 ㅇㅇ야 니가 세상에서 타인의 자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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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에게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환 1. 사유(思惟)는 배고프다 통찰(通察)은 굶주렸다 철학(哲學)은 문전걸식 영혼(靈魂)은 집 나갔다 그래도 세상(世上)은 돌고 돌고 돌고 또 돈다 2. 바람(冬寒風)이 차가웁다 손발이 꽁 꽁 언다(手足抉氷) 문 앞엔 입춘대길(入春大吉) 그래서 꽃(百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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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山李家 李明洙 입니다 연모하는 順天朴氏 朴恩斌님에게. 2024.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찮다. 돌고돌고돌아 난 내 고향에서 일하는 중이다. 고향에서 일하니까 더욱 일할 맛이 난다. 왜냐 고향사람들을 위해 내가 도움을 준다는거 자체가 나에겐 큰 기쁨이다. 물론 계약직이지만 그래도 근무하는동안은 최선을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