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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시인의 대표 시 모음 2019.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는 사람을 기다리며 기다림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인가, 고양이 뒤를 쫓아 바람도 발을 들고 지붕위로 지나간다 노송(老松)을 껴안다 와룡(臥龍)선산에 낙락장송 한그루 무성한 가지가 높다란 누마루를 짓고 하늘의 푸름을 층층이 끌어당기는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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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중간뒤풀이 2019.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 활동하는 너울 중에 유일하게 말을 못 해본 사람이었는데 말 놓자고 해서 좋았다. 18들은 다 채린이라고 부르긴 하던데 난...모든 게 귀찮아진다. 그래서 집에 가기 귀찮았나보다. 결국 2차 시인촌까지 따라갔다. 윤학이랑 종연이랑 민혁이랑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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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9.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사람에 한거리씩잡고 하였다. 나는 풍류굿을 하였다. 칭찬 받았던점은 내는가락의 플로우를 주었던것 갠지갱을 땡길때 오금을 눈에띠게 준것이다. 하지만 내는가락만 신경쓴 나머지 본가락의 강약조절은 실패하였다. 난 처음에 내는굿 몇명정도하고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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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아니다 이사람들아 ㅜㅜㅠ + 중뒤 후기 2019.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소 19분과도 통성명했지만 낯을 많이 가리시는 지 도망가셨다 ㅜㅜㅠ 저..나쁜사람은 아니에요 아마도..? 막 엄청 모르는사람한테 강권할 정도 아닙니다 ㅜㅜㅠ 2차로 시인촌 갓는데 잠깐 나갓다 왔더니 박범진씨께서 내 자리에 들어가계셨다. 그래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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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 채심쿵 열 두 번 2019.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른 사람들과의 타이밍 맞추기가 필요할것같다. 동작도 까먹지 말기. 자진모리도 많이 생각해 볼게요!! 유려하게 짚기와 앉은상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앉은상과 반자반을 아름답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양상 칠때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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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토토가 날 물었다..🐶🐶 2019.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로 알게된 분들 알고 있지만 대화를 더 한 분들 모두 좋았습니다 뒷풀이의 인상적인 건 역시 술 먹고 디진 사람들이지요 시인촌에서 머리를 박고 자던 민주장과 옹고집에서 진로를 기울이다 시인촌에서 아무말을 하다 런해버린 병기행님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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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선/권두 문학탐구/아리랑 산천에 부는 바람 2019.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범사상연구소(장준하, 백기완) 상임연구원, 신필림 영화사 기획 및 선전담당, 동협상사(영화사) 기획실장, 대종영화사 주간,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자유문인협회, 시인촌, 국제PEN한국본부 고문, 〈소백의 사람들〉(문학예술아카데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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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인촌 동인 정기모임(06월15일(토) 221회안내 2019.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미를 앓는 날의 시작이겠지요 한때, 아니 오랜시간 매월 시인촌 앓이를 했던 시간이 그리움으로 다가드는 요즘 그 설레임으로...합니다 시인촌 동인의 일원이 되어 주축을 이루는 한 사람으로 누구나 늘 기쁘고 정겨운 만남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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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전-시 5편 2019.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쳐다본다 사람들의 시선이 내게로 쏠린다 오후가 훌쩍 지난 거리 수많은 우산들이 빗방울을 튀기며 헝클어지고 창밖 비 내리는 하늘을 보면서도 안도하는 아내의 얼굴이 오버랩 된다 차량의 행렬이 주춤거린다 늦은 기억들 언제나 내가 그곳에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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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사조 제9회 문학상 수상<수필 부분 신인상>등단식 및 시인들의 샘터문학 주최 <샘터문학상> 최우수상 수상 소식 2018.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 사람들을 받아준다 산길이 끝나고 돌담길이 열리면 흔적이 퇴적되는 막다른 길 시간도 멈추어 서서 숨죽여 비밀이야기를 적는다 돌아가는 길을 허락한 선사의 숨결 헐떡이며 내려가는 나그네의 발길 오를 때 보지못한 키 작은 단풍나무 머리숙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