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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대추나무 31~35 2023.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 부모님 형제 자매 온 가족 같이 자라든 시절 여름이면 모기향 불 재료가 딱히 없었을까 엄마는 꼭 생 솔가지 나무와 쌀 등겨로 마당 한가운데 모기 쫓는 불을 지폈지 연기에 모기 질식하라고 모기 보다 우리가 먼저 기침을 했지만 그래도 솔 향은 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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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2023.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떡을 아시나요? "내인생이 개떡같다" 라고하는것을보니 개떡이란말이 좋은뜻은 아니겠지요, 보리나 쌀을 빻을때 걷껍질은 등겨라했고 부드러운 속껍질은당가루(?) 라고했습니다, 그 당가루를 대부분은 소나 돼지 개 같은 가축들에게 먹이로주지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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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세계 - (132) 콩에 담긴 우주, 별자리로 이어진 우리 – 정상평 『최우수 작품』 2-1/ 평론가 김유진 2023.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쥐는 그냥 알겠지. ― 「뉘를 가리며」 전문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뉘는 “쓿은쌀 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래. 그럼 ‘쓿은쌀’은 뭐고 ‘등겨’는 또 뭐냐고? ‘쓿은쌀’은 “쓿어서 깨끗하게 한 쌀”이고 ‘등겨’는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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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2023.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곱게 짓 찧어, 매일 밤 잘 때 얼굴에 발라주면 주름살이 펴지고 살결이 부드러워 진다. ●여성의 팔 다리에 털 제거법. 쌀 등겨를 질그릇에 담아 숯불로 태워 재가되면 그것을 고운 가루로 하여 문질러 주면 털이 제거된다. ●흰머리를 검게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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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7월 2023.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네! 감사합니다. 건강합니다.”하고 명쾌하게 대답하자. 말이 건강을 불러내는 길잡이가 된다. 속담둥지 ◈ 등겨 먹던 개가 말경에는 쌀을 먹는다. - 나쁜 짓은 처음에 조금씩 시작하다가 차츰 재미를 붙여 더욱 크게 악화된다는 뜻. ◈ 내 돈 서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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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기'를 아시나요 2023.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이었다 일 년을 키우면 새끼도 낳을 것이고 밭일도 잘하리라 믿으며 정성을 들여 풀도 베어 먹이고 여물도 콩깍지와 쌀등겨를 섞어 맛있게 끓여 먹인다 어느새 일 년을 키워 어미소가 되었다 쟁기를 끌고 밭을 갈기도 하고 구르마를 끌기도 한다 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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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사빠 사자후 경 - 고행과 사문의 본업 2023.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 식으로 반 달에 한 번만 방편으로 음식을 먹으며 삽니다. (2) 그는 채소를 먹는 자이고, 수수, 니바라 쌀, 닷둘라 쌀, 수초, 등겨, 뜨물, 깻가루, 풀, 소똥을 먹는 자이며, 야생의 풀뿌리와 열매를 음식으로 해서 살고, 떨어진 열매를 먹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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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와 식량 2023.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구에 슬근슬근 찧어 둥글 넓적하게 만들어 먹기도 하고 보리등겨에 쑥을 넣고 반죽을 하여 가마솟에 쩌서 마당에 멍석깔고...정많고 훈훈한 때로 기억이된다. 75년이 되면서 통일벼가나와 쌀 수확량이 30%가 증가하여 보리고개가 점점 사라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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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합평 작품, 김순진 - 대추 두 알 2023.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씨 할멈이랑 썰어 놓은 짚여물을 한 삼태기를 외양간과 대문 사이의 여물간에서 퍼다 가마솥에 붓고 흰콩 한 바가지와 쌀 등겨 한 바가지를 섞어 넣은 뒤, 두 쪽으로 된 나무 솥뚜껑을 닫고 또다시 궐련을 한 대 빼 물은 뒤,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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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풀이름 외기/송수권 2023.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물도감을 펼치니 구황식(救荒食)의 풀들만도 백오십여 가지다. 쌀 일천만 섬을 긁어가도 끄떡없는 민족이라고 그것이 고려인의...점잖게 게다짝을 끌고 나온다. 나는 실제로 어렸을 때 보리 등겨에 토면(土麵) 국수를 말아 먹고 북어처럼 배를 내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