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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길/ 류재희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어서 상차림에 지쳐 몸져눕기도 했었다. 설, 추석 명절에는 십여 집안이 윗대부터 순차로 돌며 차례를 모셨는데 제관이 이십여...열한 살 때 돌아가신 시아버지는 막내 집이었다. 명절 차례도 마지막 집이어서 제관들 떡국을 삼십여 그릇 넘게 끓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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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20)풍양 조씨 오작당 채춘식 여사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고 안동여고에 들어가 졸업을 하고 싶었으나 아버지는 혹시나 딸이 나가서 연애하고 다닐까 염려해 그리 허락하지 않아...살아가고 있었다. ◆ 아주 엄격한 시조모와 손님 많은 종가 23세가 되던 해에, 이곳 오작당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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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징하게~~~ㅎ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 안동찜닭으로 마무리하고~ 둘째날 아침을 저희집에서 간단히 먹고 해안길따라 부산행~ 그저 좋다 좋다를 연발하는 두 언니들~저도 좋았습니다. 가는 동안 어렸을적 이야기에 운전도 피곤한 줄도 지루한 줄도 몰랐습니다. (아침 9시에 출발해 강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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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청정(濯淸亭),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운 종가에 딸린 정자이다. 당호의 의미는 공자가 말하기를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하니 이는 물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다”라는 말과 굴원의 어부사에서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내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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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18)봉화 거촌리 광산김씨 쌍벽당 이춘옥 여사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해 안동 구담으로 내려와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성균관 진사만은 아니 할 수 없으나, 대과에는 참여치 말라”는 유훈을 남겼다. 담암공의 둘째 아들 죽헌공(竹軒公) 균(筠)은 장인의 권유로 봉화 거촌에 터를 닦고 자리 잡았으니 광산김씨 동성촌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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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13)수졸당 15대 종부 고와당 윤은숙 여사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르고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한 수졸당으로 향했다. 수졸당은 진성 이씨 하계파 종가다. 수졸당 15대 종부 고와당 윤은숙(67) 여사를 만났다. 저녁 시간에 도착한 취재진을 위해 칼국수 한 그릇을 내놓으며 맞아 주었다. 종부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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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맛집 BEST 10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낸 안동 갈비는 감칠맛이 일품. 다진 마늘을 넉넉히 넣어 알싸한 맛이 도는 것도 매력이다. 화력 좋은 숯불에 올려 구우면 풍부한 양념과 마늘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오픈 때부터 2시까지만 무한으로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전화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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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8)봉화 물야 창녕 성씨 종가 강순자 여사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 집에 시집 올 수 있는가?” 하며 혼인을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혼례는 당시 종가에서는 드물게 부산의 한 예식장에서 신식으로 치러졌다. 시집왔을 당시 시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없었다. 그런 까닭에 종부는 시집을 오자마자 곳간 열쇠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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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도대장 김면장군후원회 14년의 기록』 乾坤坎離 4집으로 바로 발간 계획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장상 1997년 114 ※ 차남 成均館館長 효행상(孝行賞)賞 2023년 6월 1일 115 35 손인갑 장군의 후지당 실기 19.10.14 秀祐 김원현 117 36 덕천사우연원록 (德川師友淵源錄) 19.10.14 – 김원현 119 37 송암 김면 선조님의 諡狀 19.02.20 자료제공 秀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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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문(安東金門) 청음 김상헌(淸陰 金尙憲) 종가-각문종가-9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인의 상을 당했고, 73세 때 잠시 의주로 방환되었다가 74세 때 다시 심양으로 압송되어 76세 때 비로소 돌아와 석실에 은거했다. 그가 77세 때 좌의정에 임명되었을 때 32차례나 상소해 벼슬에서 물러난 장면은 처연하기까지 하다. 청음은 생전과 사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