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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Kim Min-gi> 김창남 편 | 한울 | 2020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호선 02| 노래일기_연이의 일기 엄마, 우리 엄마 아빠 얼굴 예쁘네요 03| 노래굿_공장의 불빛 04| 소리굿_아구 05| 디스코...가는 길(1973), 귀하(1970), 그날(1969), 그 사이(1971), 기지촌(1973), 길(1970), 꽃 피우는 아이(1970), 나비(1971), 날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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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자마자 "엄마 바꿔줄게!” 하시더랍니다. 밤낮 교환수 노릇만 했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대응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들이 “아니요. 오늘은 아버지하고 이야기하려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왜, 돈 떨어졌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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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의 입장/ 송용탁 시인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악보의 입장 당신의 산책은 아직 소음입니다 나는 쉽게 소리를 허락하지 않아요 국경을 넘는 사람은 노래하지 않습니다 당신의...몸으로 부는 휘파람 내 노래는 국경의 검은 개들처럼 변방을 떠돕니다 검은 돌을 놓는 자리에 꽃이 피었어요 개들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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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얼마나 오랫동안’‘그리하여 어느날 사랑이여’‘비가 와~’이런 시‘’노자와 장자 사이에서‘’다른 세상‘외 여러편-최 승자 시.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슬픔의 악보를 옮긴다 외로이 울고 있는 커피잔 無爲를 마시고 있는 꽃 두 송이 누가 내 머릿속에서 오래 멈춰 있던 현을 고르고 있다. 가만히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 흙 위에 괴는 빗물처럼 다시 네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을까.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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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13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아 악보를 대신 넘겨주는 사람. 주목받는 행동이나 눈에 띄는 옷도 허용되지 않는다. 세례요한이 바로 페이지 터너였다. ^^. 코끼리를 매는 사슬, 우리를 묶어 놓는 원인은 자기 마음 안에 있는 '나는 원래 그래'~~. ^^. 해석이 필요한 이야기~(행.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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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꽃이 피었군요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쟈스민 꽃의 꾸리꾸리한 향가 비슷하답니다. 세연이에게 사진을 보내어 가장 마음에 드는 화분을 선택하라고 했더니 왼쪽에서 두 번 째~ 라고 찜하여 울 꽁꽁이 눈썰미 좋네~ 할머니 눈에도 그게 제일 예뻐.. . 내심 세연이 줘야지 했던 화분이네. 오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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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100가지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주실 꽃핑크와 밝은 연두, 채도가 조금 낮은 노랑으로 조바위 앞에 다는 술을 만들고 있다. 투명에 가까울 정도로 하얀 명주실이 원하는 색으로 염색되었을 때 정말 행복하다. 9. 거울을 통해 보이는 봄, 하늘과 나무 글을 쓰는 책상은 벽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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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십오야 봄나들이(태안반도-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 사구)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악보를 나누어 주면서 다 같이 노래 부르기를 솔선하여 이끌어 주었다. 마음 같아서는 노래를 반복하여 들어보자고 하고...2곡을 나와 박남용이 대표로 불렀다. 최희준의 ‘하숙생’과 김소월 시의 ‘엄마야 누나야’였는데, 반주 소리가 너무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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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탁 시집-[세계의 고아](2024년, 아시아)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습니다/ 악보의 입장/ 손가락이 길어지면/ 발단/ 서쪽으로 부르는 노래/ 야간비행/ 구우/ 점의 은유/ 연오랑 유문/ 슈루비...반대차선을지나가는엠뷸런스를본순간나는/ Say Yes/ 저 꽃은 무얼 만지다 왔는지/ 앨리스 프로젝트 1―붉게 달궈진 주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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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향기-3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가 엄마 찾는 순수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기도의 기적이다. 남을 칭찬하는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은 꼭 닫아야 한다. 베푸는 것이 모든 믿음의 씨앗이 되고 원천이 된다. 공덕의 빛 갈은 아름답다. 주는 것은 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