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당시唐詩 300수-029<오언고시/위응물>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9 오언고시/위응물 동봉 옮김 저녁에 우이현에서 밤을 보내다 석차우이현夕次盱眙縣 위응물韋應物 돛 내리고 회숫가 고을에 머무니 정박한 곳 외로운 역과 마주하네 바람은 뽀뽀 륵 물결을 일으키고 해는 잠겨 어둑어둑 밤이 되었네 사람...
-
당시唐詩 300수-028<오언고시/위응물>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8 오언고시/위응물 동봉 옮김 장안[西安]에서 풍저를 만나다 장안우풍저長安遇馮著 위응물韋應物 동쪽에서 찾아온 이름 없는 객이 파릉에 퍼붓는 비에 옷이 젖었네 객에게 무슨 일로 왔느냐 물으니 산을 개간하려 도끼 사러 왔다네 칙칙...
-
당시唐詩 300수-027<오언고시/위응물>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7 오언고시/위응물 동봉 옮김 전초산중 도사에게 부치다 기 전초산중 도사 寄全椒山中道士 위응물韋應物 오늘 아침 나의 서재가 싸늘하여 문득 산중의 객 자네를 떠올렸지 산골 물 밑바닥에서 땔나무 묶어 가지고 돌아와 흰돌을 삶고...
-
당시唐詩 300수-026<오언고시/위응물>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6 오언고시/위응물 동봉 옮김 처음으로 양자진을 떠나면서 원대교서에게 부친다 위응물 초발 양자 기원대 교서 初發揚子寄元大校書 위응물韋應物 구슬프게 사랑하는 그대를 떠나 짙은 안개 뚫고 아늑히 들어간다 돌아가는 배를 탄 낙양...
-
당시唐詩 300수-025<오언고시/위응물>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5 오언고시/위응물 동봉 옮김 군의 관사에서 비 내리는 중에 문사들과 연회를 열며 위응물 군재 우중 여 제문사 연집 郡齋雨中 與諸文士燕集 위응물韋應物 병사들의 호위와 화극이 삼엄한데 연회로 열린 방은 우두향 뒤엉기고 바닷가...
-
당시唐詩 300수-024<오언고시/원결>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4 오언고시/원결 동봉 옮김 적이 물러간 뒤 관리에게 보임과 서시 적퇴시 관리 병서賊退示官吏幷序 지난 날은 실로 태평시절이었지 산림 속에서 스무 해를 보냈다고 졸졸 흐르는 샘은 뜨락에 있었고 깊은 계곡조차 문 앞에 있었다네 세금...
-
당시唐詩 300수-023<오언고시/잠삼>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3 오언고시/잠삼 동봉 옮김 고적설거와 함께 자은사 부도에 오르다 [여 고적설거 동등 자은사 승 부도] 與高適薛據同登慈恩寺浮圖 잠삼岑參 탑의 형세는 마치 물이 솟구치는 듯 오직 돌탑만이 하늘 높이 우뚝한데 탑에 오르니 인간 세상...
-
당시唐詩 300수-022<오언고시/상건>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2 오언고시/상건 동봉 옮김 숙왕창령은거宿王昌齡隱居 왕창령 은거에 머물며 상건常建 맑은 시내 아득하여 헤아릴 수 없는데 그대 은거하던 이곳은 구름이 외롭다 소나무 끝자락에 초승달이 드러나고 맑은 빛은 여전히 자네를 위해...
-
당시唐詩 300수-021<오언고시/기무잠>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1 오언고시/기무잠 동봉 옮김 봄날 약야계에 배를 띄우다. 춘범약야계春泛若耶溪 기무잠綦母潛 그윽이 살고 싶은 마음 끊임없어라 이렇게 짝이 되는대로 맡겨 떠나네 떠가는 배에 저녁 바람이 불어오니 꽃길 따라 약야계 입구로 들어선다...
-
당시唐詩 300수-020<오언고시/구위>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시唐詩 300수-020 오언고시/구위 동봉 옮김 尋西山隱者不遇 서산에 숨은 자를 찾았으나 끝내 만나지는 못했네 시인 구위邱爲 산꼭대기에 오두막집이 한 채 있어 가파른 길을 따라 삼십 리를 오른다 문을 두드리나 아이종은 띄지 않고 방을 살펴보니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