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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성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성해이장경로 도보순례(4)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시고 17세 소년이 혼자 외로이 걸어갔던 그 길을 우리는 함께 걸어갑니다. 👣 첫날 30키로를 걸으면서 너무너무 힘들때 쯤 준휘와 이야기 했던게 생각납니다. 도대체 이렇게 힘들기만 한 길을 헌휘가 왜 힘들다 소리는 하나도 안하고 정말정말 좋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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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1회 스소벤연 야영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자기로 물풍선을 받아라~ 🎈이제는 인정사정 볼것없다 물풍선 폭탄 던지기~~ 🎈신부님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참참참!! 🎈준휘는 두손 꼭 모으고 누가 이기길 기도하는거니?^^ 🎈대원들과 친해지고자 대원들의 눈높이에서 열정 불태워주신 신부님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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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2 Patagonia O Circuit, Day 8 Torres del Paine - Central 2024.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크게 다가왔다. 몸과 마음이 짜릿짜릿 저려왔다. 행복과 미소를 담고 돌아와 간단한 아침을 먹고 출발하기로 한다. 시원한 준휘는 빵으로 해모수님은 자나깨나 떡국으로.. 아침부터 잘 들어가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은 약 3마일을 내려가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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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 26 Central - Santiago - New York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었다. 택시로 신나게 달리는 중 호텔 도착 새벽 3시 아직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라 룸서비스를 시킨 후 각자 방으로.. "준휘는 에릭님이랑 같이 쓴다고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 룸 서비스로 받은 야식 맛은 좋은데 너무 지치고 늦은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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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Patagonia O Circuit, Day 7. Frances - Chileno 2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기서 Mirador 는 스페인어로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높고 좋은 위치에 있는 곳을 뜻한다. 그나저나 준휘는 또 어디로 샜남? 준휘를 기다리다 지쳐 아예 누워버렸다. 그러다 모두 취침모드로 진입 커피 두어잔 마실 즈음 준휘가 나타났는데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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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Patagonia O Circuit, Day 7. Frances - Chileno 1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뛰어들고픈 충동이 일 만큼 맑고 푸르다. 이따끔씩 보트가 파아란 호수를 가르며 달리는데 한 폭의 그림이다. 뒤늦게 온 준휘가 말하길 핑크색 다운 자켓을 입고 다니고 출렁 다리에서 기겁을 하며 돌아선 영국 여인은 호수를 보더니 옷을 훌러덩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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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Patagonia O Circuit, Day 5. Grey - Paine Grande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내고 오늘은 큰 고도 차이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편안한 길이었기에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졌다. 이번 원정은 에릭님과 준휘님 그리고 해모님께서 주방을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일행 모두 차려주는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가기만했기에 미안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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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7 Patagonia O Circuit, Day 3. Dickson - Los Perros 2024.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평균 나이 또한 우리가 빠지지 않을 것 같다. 청승인지 자랑스러워 해야할지 살짝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어젯밤 준휘의 작업장에 뛰어 든 해모수님이. "I,m Seventy One. 뉴욕 오면 Everything 서포트~" 했는데도 본 체도 안한다고 아직까지도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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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6 Patagonia O Circuit, Day 2. Seron - Dickson 2 2024.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청 힘이 부치게 만들었다. 엄청나게 가파른 내림막길을 걸은 후 관문을 통과해서야 안도감이 들었다. 캠핑장에 들어서자 마침 준휘가 마중나와 부자님의 배낭을 들어주고 도착하자마자 그렇게 애타게 찾았던 콜라 한 잔에 어린아이가 되고.. 캠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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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Patagonia O Circuit Day 1. Central - Seron 1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리 무겁다고 엄살을 부려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빠진 것 없이 준비했는데도 배낭이 편한 준휘가 제대로 배웠다. 꼭 필요한 것들만 그러면서도 모두를 위한 것들까지도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온다. 반면 남을 위한 장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