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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사군명 제2 권 第十三章 2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한테 시비 걸고 도끼를 휘두르는 흑마방놈들이 설치는데, 그런 쓰레기 같은 놈들을 어쩌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주제에 천하제일입네 으스대 는 무적세가로 시집가겠다고 떠나와서 낯선 땅을 숨어서 헤매고 있으니…… 언니가 불쌍하지, 불쌍해. 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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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사군명 제2 권 第十二章 1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 천하제일이라는 자부심인데 예고도 없이 고수를 보내 본 방의 일개 분타를 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까닭이오." "항주 분타를 궤멸시키는 것이 작은 성과인가?" 자신이 관할하는 직속 수하들을 잃은 원적세는 염상호의 말이 고깝기 그지없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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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사군명 제1 권 第十章 2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적세가가 천하제일이라도 좋았고, 아니면 아닌 대로 상관없었다. 무도의 길에서 궁극(窮極)에 달하는 것은 구차한 비무를 통해 알 수 없으며, 누군가가 감히 검증(檢證)할 수도 없는 일이니 그저 허튼 욕심 없이 새로운 경지를 조심스레 열어 가면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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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사군명 제1 권 第七章 1 2023.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린 한 척의 이장선이 선 착장에 정박해 있었다. "히야, 봉래도의 무공이 어떤지는 몰라도 배만드는 솜씨만큼은 틀림없이 천하 제일이구먼!" "아무렴! 오백 석을 실을 수 있는 배 중에 두 길이 안 되는 곳까지 들어올 수 있는 건 봉래도의 배뿐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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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사군명 제1 권 第六章 3 2023.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면돌파 아니던가. 이제는 자신이 나설 차례였다. "백기표사의 말대로 표행이 우리의 일인 이상 물러서거나 두려워 할 이유는...하며 충분히 그럴 만한 능력이 있다! 세권표국의 성망이 천하제일을 다툰다면 자네들이야말로 오늘의 세권표국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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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사군명 제1 권 第三章 1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휴연무(不休練武). 무도를 닦는 일을 쉬지 말아라. > 출도(出道)한지 팔 년만에 구주팔황(九洲八荒)의 고수들을 격파하고 천하제일 인으로 추앙 받아 무적세가를 이룬 금종휘가 말년에 남긴 글은 진정한 무도자 (武道者)의 자세를 일깨워주는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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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사군명 제1 권 第二章 2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긴, 천하제일 가라는 체면 때문에라도 거부하지 못하리라." 설태천은 신중히 고개를 끄덕였다. 봉래도의 무공이 중원보다 못하지 않음을 만천하에 증명하겠다고 섬을 떠난 그의 아버지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온 후 절치부심(切齒腐心) 힘을 길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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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거래(2)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던 표사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큭큭거렸지만 마대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강시들에게 그렇게 혼나고도 아직 정신 못 차렸어? 어쭙잖은 마공 따위를 믿고 까부나 본데, 주화입마에 빠지기 전에 산 속 깊숙이 처박혀 도나 닦으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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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전설 2권- 第二章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젠가는 천하제일고수가 될 거 야. 난 그렇게 믿어." 당소소가 코웃음을 쳤다. "흥! 유성이가 정신 차리고 수련하면요? 그런 날이 올 것 같아요?" "아니, 뭐. 말이 그렇다는 거지." "유성이는 이미 학문에서 손에 꼽히는 인재예요. 지금처럼 해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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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지치' 풍운 (2) 2023.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 천하제일의 지략이라도 얻은 양 호위를 보며 말했다. "그렇구려. 이 미련한 사람이 그런 간단한 이치를 몰랐소이다. 어서 그들 뒤를 쫓도록 하십시다." 조삼은 마장에서 말을 빌려 달리자 불과 이틀거리에서 감은 약포의 두 노인을 만날 수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