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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 가는 길 - 작가 방영주 2013.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천에 큰집을 지어 가족을 옮겨 살게 하고, 자신은 바다로 떠돌았다. 일본 유학을 마친 부친은 평양에서 하숙하며 김일성대학에 적을 두고 있었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북한 당국에서는 조부의 배를 징발하여, 전함으로 개조했다. 조부는 가족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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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권오윤 형님의 지난일기 1986년 5월15일~5월31일까지 2013.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셨다 큰집 형수는 병원에 아픈 사람 문안을 와서도 함부로 생각 없이 말했다 내가 죽 을 병이라도 든 줄 아는 모양이다 참으로 한심하고 가엾은 중 생 들이구나 마음이 속이 모두 어쩌면 저럴까 내가 앉아서 문안 와 던 사람들에 마음을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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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1190가지 2012.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저씨 아저씨하고 길 짐만 지운다 아직 이도 나기 전에 갈비를 뜯는다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안 먹겠다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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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목 바닷가에서 아버지.... 2012.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큰집(갈목과 송내)으로 이동하면서 전전긍긍한 기억이 난다. 여름이면 발가벗고 깊은 곳까지 헤엄쳐서 또래들하고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당시 바닷물은 오염이 안되어서 그야말로 청정해안이었다. 싱싱한 작은 새우들이 내 몸과 함께 물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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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자랐던 내 고향에 대한 추억을 소개해주세요 2012.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겠지만. 충주라는 도시의 외곽에자리잡은 시골이었기에 학교도 멀었다. 그래서 아침이면 형들이 먼저나와 같은 학교가는 친구들을 부른다. 모두 합하여 십여명이 되었으며 우리는 형들따라 굉장히 먼길(지금 생각하면 먼길도 아님)을 놀며 등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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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 1950년 받지 못한 편지들 2012.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싫어 / 충주군 인민위원회 서기장의 편지를 받으니 / 들떠올 적에 입은 옷밖에 없으니 / 입대하니 그리 알어라. 답장하지 말고 면회 오지 말어라 / 나의 가장 사랑하고 친애하는 / 할 말은 청천강이 흘러가도록 많사오나 / 아버님, 1천 원 송금 증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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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집 모음 2011.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가네 큰집설렁탕 [경기 일산맛집] 전주 콩나물국밥 일산점 [최미자소머리국밥] 곤지암 - 소머리국밥 여주의 김치사골 해장국집 '마을식당' [칠형제감자탕] 인천 - 푸짐한 해장국집 [할머니 가마솥해장국] 가평 [금강 올갱이해장국집] 안양 과냥동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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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군인, 뒤바뀐 남매의 운명 2011.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찰아저씨의 손을 잡고 나도 경찰이 될거라고 큰소리 치던 오빠... 저는 그 상황에서 당황스럽고 부끄러워 그만 의자 밑으로 숨어버렸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강원도 양구 큰집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도로위를 홀로 걸어가던 여군 중위를 부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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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지의 고풍스런 멋을 찾아서 2011.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획으로 충주다목적댐 공사가 1978년 6월부터 시작하여 1985년 10월준공되기까지 수몰지역내의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을 1983년부터 3년여에 걸쳐 1만 6천평의 부지위에 원형대로 이전 복원하여 1985년 12월 23일 개장하였다. 청소년 역사의 산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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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석 풍류소설 -소설 김삿갓, 고려원.1988.-1, 2, 3권으로의 여행 (4,5 of 5) 2010.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이 아저씨는 누구냐고? 문는다. 그후 잠시 애비를 닮아 시재에 능한 아들과의 부자의 정을 느끼지만 오대산 상원사에서...외가에 어머니와 역적의 후손이라는 것이 밝혀져 한양으로 떠난 큰집에 간 아들을 만나본다는 핑계로 집을 나선다. 정말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