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토정 이지함 탄생 502주년 2019.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이 고개를 숙이고 벌벌 떨며 지은 죄도 없는데 잘못을 빌었다. 그리고 하나같이 속으로는 된통 까다로운 사또를 만났구나 하고 생각했다. 잘 차린 음식을 보고도 먹을 것이 없다니 걸핏하면 트집을 잡아 재물을 긁어모으려는 탐관오리로 오해했던 것이다...
-
중서부 전선과 베티고지,화살머리고지, 백마고지, 저격능선(1) 2018.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 여우바위골에 가면 조금 능선을 따라 남아 있는데 누가 그런 이야기는 없었는데... ." 시간이 2시를 넘고 있었다. 난 인사를 하고 수용골 입구 정류장으로 내려갔다. 도착했더니 벌써 할아버지가 와 계셨다. "여기 이자리에 3명 묻어 있어요" "여기는...
-
[전국 맛집]5년간 여행하며 정리한 전국맛집 2017.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구] 여우네횟집 - 수족관 물교환이 생선회맛에 미치는 영향 [인천맛집 / 북성동맛집 / 북성포구] 태호네횟집-인천사람들도 잘 모르는 숨어있는 맛집 [인천맛집 / 북성동맛집 / 차이나타운] 만다복 - 최초의 자장면은 어떤 맛이었을까? [인천맛집...
-
막걸리 한잔에 오백원 2016.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리는 여우의 울음 소리는 더욱 나의 궁굼증을 부채질 하던 그런 동네였다. 그 날, 정말 펄펄 끓던 용광로의 열기가 막 식기라도 할 즈음의 오후 너 댓시 쯤일까, '립 반 윙클'처럼, 맘 잡고(그렇지만 무슨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 동네...
-
2016년 제 53차 기획 간산 안내(2016년 6월 19일 남양주일대) 2016.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서 포천의 운악산(935. 5m)을 솟구친다. 계속 남쪽으로 진행하는 용맥은 주금산(814m)과 남양주시의 철마산(710m)을...地境)에서 거의 90°정도로 크게 전변(轉變)하여, 동쪽의 괘라리 고개까지 진행하다가 다시 남쪽으로 용신(龍身)을 돌려 행도(行度...
-
이항복과 포천 /글 .그림 김경식 2015.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폐비사건은 이후 인조반정의 빌미가 된다. 1608년 선조가 사망하고 광해군이 즉위한 뒤 대북이 집권하면서 왕의 이복동생인 영창대군과 영창대군의 외조부 김제남은 살해되었다 인목대비는 선조의 정비인 의인왕후가 1600년에 세상을 떠나자 1602년 계비가...
-
南韓의 모든 산줄기를 걷고 있는 산꾼-- 자하 申京秀 동문 < 유 희락 글> 2015.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은 사건이 발생해 그만 두어버린 기억이 나는구먼. 교외활동으로 소위 그 당시 일류 남녀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서우회라는 문예서클에서 활동을 하였다. 회원 중 여학생 아버지가 교육감이었는데 그 분이 자신의 반대에 불구하고 딸이 계속 나가자...
-
언덕 이야기 (1) 2014.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리랑고개 넘어 갈무렵쯤 였겠지 숨어서 기회만 엿보던 검둥이녀석이 이 때를놓칠새라 번개같이 달려들어 손발이 무장 해제된 순돌이 거기를 물고 늘어졌다는거였다 한마디로 그동안 와신상담 복수에 칼을 갈아 기회만 엿보고 있다가 그만 결정적일 때...
-
명성지맥 제2구간 - 여우고개에서 도내지 고개까지 201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서 '여우고개'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抱川市誌) 택시에서 내린 다음 길거리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다른 구간에 비해 거리도 짧고 군부대 구간을 빼고는 그리 힘들지 않기에 여유로운 걸음으로 산행 들머리에...
-
21331043 B반 김은지(4) 2013.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섯 번 자살시도 했지만…" 포천 자매 살인사건의 전말 지난 2010년 12월 경기 포천의 여우고개 절벽, 한 등산객이 절벽 아래에서 유골 두 구를 발견했습니다. 이른바 '포천 자매 살인' 사건의 시작입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