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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동초등학교 입학식 날과 그 무렵 추억들 2023.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저기를 가위로 잘라내고 접어서 달아주셨다 선생님은 수건이 비뚤거나 너무 낮게 달거나 높게 달거나 반대편에 달은 어린이들에게는 옷핀을 풀어서 다시 수건을 달아 주셨다 문주리 사는 한덕구라는 아이는 함께 따라온 아버지를 운동장에서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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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기업 단열보온&함석재단 업무하실 신입직원 모집 (대구 북구) 2023.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워크넷 인증 단열보온&함석재단 업무하실 신입직원 모집 담당업무 : 1.배관&탱크 보온및 캔싱(함석) 주 직무 내용입니다. 배관용 함석커버 제작 (함석재단 가위로 재단하기에 위험한거 없음), 배관용탱크... 신입 학력무관 대구광역시 북구 유통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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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터래기 사연 2023.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 가위에 위해를 당해 나처럼 피 흘릴 도꾸 걱정에 내 시선은 가리사니를 못잡고 할머니쪽을 보다 도꾸보다 우왕좌왕이었다. 그러나 내 눈에 든 도꾸는 번듯했다. 멀쩡하니 살아 있었다. 주인 손아귀에서 벗어난 도꾸는 다만 윤기 없이 바스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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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신춘시 모음 2022.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가위를 갈다가 번뜩이는 악보의 밑동, 백지에 오선을 긋던 어머니는 병세를 자르지 못해 머리에 자란 음표를 모두 빼내 옮겨 적었고 연주가 서툰 아버지는 가파른 골목길로 내려가 돌아오지 않았다 그해 오페라를 관람하려고 모여든 사람들은 측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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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시 원고입니다 2022.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습니다 함석지붕이 세월의 녹을 업고 늙었습니다 머위순이 솜털을 세워 안간힘으로 서리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해묵은 화목으로 군불을 지핍니다 가슴속에 숲을 이룬 그리움 곁가지 친 그리움도 함께 분질러 태웁니다 그러나 어이합니까 당신이 너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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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장이 아버지/ 이상교 2022.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챙장이 아버지 펄럭펄럭 함석을 말아 동그랗게 홈통을 만들고 물받이를 고인다. 아버지 손이 사다리를 괴고 해에 더 가까이 해님 턱밑까지 차양을 해 다는 우리 아버지. 아버지 손에 든 가위가 햇볕을 잘라낸다. 반짝 빛을 잃고 함석 오가리만큼 햇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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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걸어간 길] 덕원에서 왜관까지, 숨겨놓으신 인연 2022.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덕원에서 교육받은 수사들은 목공, 철공, 제본 등에 숙련되어 있었다. 단풍나무로 유치원 의자를 만들거나 헌 깡통을 함석가위로 오려 필통이나 붓통을 만들었다. 당시 계산동본당 주임 신상조 신부가 성가집을 발행하면서 수사들에게 제본을 맡겼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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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정만리(鵬程萬里)2. 2022.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었는데, 함석지붕은 너덜너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날아갈 듯했고, 비좁은 뜰에는 여기저기 목재들이 너부러져 있었다. 얼른 보아 열 명이 넘은 근로자들이 러닝셔츠 바람으로 땀을 흘리고 있었다. 공장 뒤의 공터엔 완성되지 않은 가구들과 목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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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땜방 (알콜컵 수리).. 2022.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X님께서 선물로주신 알콜컵하나를 만지작거리면서 가만보니 고정홀더가 붙어있지않아, 모처럼 동용접토치 끄집어내서 함석가위로 연료통 밑바닥 잘라내서 고정홀더를 만들어봅니다.. 머든지 쉬운게업습니다. 오른쪽 원본을보니 고정홀더가 붙어있는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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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BMW모토라드 신형 K1600GTL 언박싱 참관 2022.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K1600GTL 신차내린 포항 친구와 친구의 아내 우와, 진짜 세상 부럽습니다. 같은 취미를 함께 하는 부부의 모습 이제는 함석가위(?)같은걸로 밴딩을 잘라줄 차례 총 3개의 밴딩은 친구의 아내, 친구, 저 이렇게 서이서 차례대로 잘라줬습니다. 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