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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 놓고/ 황금찬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내 놓고 봄비 속에 너를 보낸다 쑥 순도 새파라니 비에 젖고 목메기 송아지가 울며 오는데 멀리 돌아간 산 구빗길 못 올 길 처럼 슬픔이 일고 산비 구름 속에 조으는 밥 길처럼 애달픈 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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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김천우 시집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집『내 안의 그대를 위한 연가』를 상재하고 시적 기능인 영혼의 음악과 사랑의 원류인 인생을 접목하고 있다. 이미 황금찬 시인이 ‘축하의 글’에서 ‘영원한 보헤미안 金天雨 시인의 내 안의 그대는 누구일까? / 그대가 바로 金天雨 시인의 뜨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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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빛시인님 ’24 민간 최고의 영예 훈장인 최연소 예술훈장 수훈 축하드립니다- 노벨재단 카테고리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술문화교육대상, 광역매일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인 작사가 대상(iws), ASIA MASTER 무궁화문학상, 윤동주별문학상, 황금찬문학상(교수문예상부문), '24파리올림픽 성공개최 프랑스전에서 한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시인은 국가상훈인물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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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10계명/권갑하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함민복, <가을> 전문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아라 그래야 말도 꽃처럼 하리라 사람아 -황금찬, <꽃의 말> 전문 한 줄이면 족하지 뭘 더 적을 것인가 할 말 많다고 해도 한 마디면 족하지 아홉 쪽 김밥 한 줄을 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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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 황금찬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촛불 촛불 심지에 불을 붙이면 그 때부터 종말을 향해 출발하는 것이다 어두움을 밀어내는 그 연약한 저항 누구의 정신을 배운 조용한 희생일까 존재할 때 이미 마련되어 있는 시간의 국한을 모르고 있어 운명이다 한정된 시간을 불태워 가도 슬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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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 황금찬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릿고개 황 금 찬 보릿고개 밑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 아이가 흘리는 눈물 속에 할머니가 울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할아버지가 울고 있다. 아버지의 눈물, 외할머니의 흐느낌, 어머니가 울고 있다. 내가 울고 있다. 소년은 죽은 동생의 마지막 눈물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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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노벨상 못 받나요?” 유재기 한국노벨재단 사무총장 인터뷰 - 한국노벨재단 - 이삭빛 시인 카테고리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발행한 신문은 ‘문학신문’입니다. 국내 최초의 문학신문이에요. 24년이 됐죠. 故(고) 황금찬 시인 아시죠. 제 스승이십니다. 저는 문학이 모든 예술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스웨덴을 4번 다녀왔어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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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리라 / 기울임에 대하여🪔황금찬/안오일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youtu.be/Mz031oU0Xfw 적재 / 별 보러 가자 🌹별이 되리라 - 황 금찬 - 내가 별이되고 싶은 까닭은 출렁이는 물결 네 가슴 호수에 끝도 없이 잠기고 싶은 소망 때문이다 🌳🌳🌳🌳💋🌳🌳🌳🌳🌳🌳 🌳 기울임에 대하여 - 안 오일 - 책장 정리를 하는데 덜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