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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경록 제2권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믿어 받게 하고 모두 도를 깨쳐서 평등한 법에 들게 하거늘, 어찌 마음에 높고 낮음을 내겠는가? 그러므로 『화엄연의(華嚴演義)』에서 힐난하되 “이 뜻은 미묘하고 은밀하여 궁극의 지위에 이르러야 알 것이거늘 어찌하여 범인의 생각으로써 문득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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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경록 제7권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한 이치를 통해서 온갖 세간의 법은 모두가 다 성품이 없어서 여래의 이치와 같다는 것을 알 것이다. 『화엄연의(華嚴演義)』 중에서는 『법화경(法華經)』의 게송을 인용하여 말했다. “미래 세상의 모든 부처님이/비록 백ㆍ천ㆍ억 가지의/수없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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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경록 제9권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쪽 삼으며, 사(事)로써 유식의 모양[相]을 관하기 때문에 중생들은 이것을 통달하여 벗어나는 문으로 삼는다.” 『화엄연의(華嚴演義)』에서 말하였다. “진실로 한 줄 글[一文]의 미묘함으로써 거두는 이치는 빠진 것이 없고, 한 게송[一偈]의 공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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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경록 제13권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은 것이나, 여기에서 거둔 것은 동일한 찰나에 벌써 총별(總別)이 동시요 겹겹이며 그지없게 한다. 또 『화엄연의(華嚴演義)』에서 이르기를 “능소(能所)가 서로 걸림이 없이 들어가고[相入] 마음과 경계가 포함되는 것에 통틀어 네 가지 이치가 갖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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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경록 제14권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불한다는 이치는 성품에서 보면 비어 오묘하되 모양을 따르면 근기에 대응하는 것이라, 여러 종류가 있다. 『화엄연의(華嚴演義)』에서 이르기를 “문을 따르면 같지 아니하여 갖가지로 다름이 있다. 문(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약하면 네 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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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경록 제16권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처가 틀리면서도 틀리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틀림과 틀리지 아니함은 다같이 진여의 체성을 여의지 않았다. 『화엄연의(華嚴演義)』에서 이르기를 “틀림이 없으면서 틀린다 함은 바로 원융(圓融) 위의 항포(行布)요, 틀리면서 틀림이 없다 함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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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 『특별기고』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악한 주왕(紂王)이 다스리는 은나라를 정벌하고 주왕의 재상이 되기까지의 활약상을 그린 소설로 명대 소설 『봉신연의(封神演義)』의 내용과 흡사하다. 『여와전』은 여신 여와가 문창성을 시켜 현부열녀(賢婦烈女)들이 황제로 참칭하는 것을 징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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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삼림이 낳은 천혜의 자연보고 황룡과 구채구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人間仙境)이라고 불리우는, 아홉 장족(藏族) 마을(九寨)이 모여 사는 'Y'자형(字形) 골짜기 구채구(九寨溝) 4, 삼국연의(三國演義)의 무대이자 '하늘이 내린 곳간(天府之都)'으로 역동적인 소비 중심지 5, 찾아 가는 길 1, 민산산맥(岷山山脈)을 타고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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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三顧草廬)- 임금이 정성을 다해 훌륭한 인재를 초빙한다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때의 느낌은 이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다 있나 싶을 정도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나관중(羅貫中)의 ‘삼국연의(三國演義)’를 그냥 ‘삼국지’라 부르지만, 실제 ‘삼국지’는 진(晋)나라 때 진수(陳壽)가 지은 정사(正史)이다. ‘삼국연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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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41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다. [문] 여기서 설명하는 진심과 망심의 두 가지 마음은 곧 법상종의 것인가, 법성종의 것인가? [답] 『화엄연의(華嚴演義)』에서 말한 것을 준하건대, 논(論)에 말한 “3계(界)는 허망하며, 이것은 한 마음일 뿐이다”라고 한 것에서 만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