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우리의 서쪽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그 사랑으로/2014/Oil Painting/소순희작> 우리의 서쪽 소순희 너와 나눈 밥 한 끼가 그리 고운 줄 몰랐다 목울대를 못 넘는 이 쥑일놈의 말 한마디 계면조로 떠안는 산 그림자에 갇혀 너 얼마나 울었느냐 서쪽 하늘에 주홍의 꽃이 필 때마다 보고...
-
고향에 두고 온 그리움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처럼 커피나 햄버거 피자 그런 이름들이 낮설었던 시절 가을이면 커피한잔 하자는 말보다 얘 우리집에 놀러와라 감따줄께...예측도 누군가의 연출도 없이 찾아 오는게 첫사랑이였다 첫사랑은 그렇게 찾아와서 떨리는 가슴과 수줍은 눈빛과 머뭇거린...
-
사례관리 100-67편_삶과 죽음, 그리고 남은 사람_최우림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이 '당신은 사랑, 김 씨 할머니'입니다. '2020년 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책자기)'도 함께했습니다. 이때 여러 글을 썼습니다...자기책 만들기)에 오십니다. 매월 격주로 토요일에 책방에 와서 쓴 글을 동료들과 나누며 다듬습니다. 올가을이 오면 다양...
-
태종(太宗) 이방원<24편>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성 사랑이 얼마나 깊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정책도 혁명의 파고에 떠밀려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정도전의 초안을 잘 다듬어 대사헌 조준(趙浚)이 상소문으로 치고 나왔다. 사전(寺田)과 사전(私田)을 몰수하여 땅 없는 백성...
-
최익한이 뽑은 다산시-28. 또한 상쾌하지 아니한가?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줄기 가을 바람 새로 불어오니 그 넓은 하늘이 쓸은 듯 맑을매라 또한 상쾌하지 아니한가? 2 몰을 쌓고 둑을 지어 가로 막았더니 내리고 내리는 그 물머리가 돌고만 있다. 삽가래 잡고 모래 섬을 터뜨리니 쏜살처럼 흐르는 소리 우리 같더라 또한 상쾌...
-
2024년7월21일(일)방송 시간표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4:00 14:00 - 16:00 16:00 - 18:00 18:00 - 20:00 가을이 종합 20:00 - 22:00 탈크 종합 22:00 - 24:00 위 시간표는 방송국과...쉼터 방송국에서 새롭게 방송을 하실 시제이님께서는 카페지기 사랑나무님께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경남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은 사랑광채도 이때 기단을 높여서 지었다고 한다 출처: 1.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조용헌, 2005 2. 『조선 왕 독살사건 2』, 이덕일, 2010 3. 『조선 왕을 말하다』, 이덕일, 2010 4.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39. 나라 위한 눈물엔...
-
접시꽃에 관한 시모음 7)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오니 장대 비바람 몰아 처도 목적에 열매를 맺으니 가을이 찾아드네? 접시꽃 /하영순 무궁화도 아닌 것이 나팔꽃도 아닌 것이...눈에 띄는 뜨거운 햇살에 반갑게 미소 짓는 접시에 핀 작은 사랑의 꽃 아롱다롱 꽃대에 매달려 울긋불긋 예쁘게 층층이...
-
봄을 늙게 하는 법 / 박남희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러므로 봄을 늙게 하기 위해서는 가을과 겨울을 먼저 늙게 해야 한다 가을과 겨울의 끝에 봄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게 해야...경인일보》, 199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등단. 시집 『폐차장 근처』『이불 속의 쥐』『고장난 아침』『아득한 사랑의...
-
마음의 길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사랑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낙엽진 산길을 걸어보면...들길, 강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지금은 어디로 가십니까 ? 봄길, 가을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 산길, 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