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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가을/ 박옥희 2023.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리와 교황의 죄악을 정면으로 폭로했다는 죄목으로 1414년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고문을 받았고 화형에 처해졌다. 동행한 김응교 교수는 동상 앞에서 그룹사운드가 연주하는 <할렐루야>에 몸을 맡기고 순교한 성인을 추모하면서 슬픔과 함께 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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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술 취해 오셨는데/김응교 2023.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김없이 술 취해 오셨는데/김응교 아부지 술 드시면 술냄새 풍기는 벌건 얼굴 다가와 반드시 내 머리맡에 십원 지폐 놓으셨네 여섯살 나는 즐거웠지 일어나자마자 십원 지폐 들고 병천이네 하꼬방 구멍가게로 달려가 사각형 카스테라 덴뿌라 꽈배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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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추천도서 - 1923 간토대학살, 침묵을 깨라 + 백년 동안의 증언 [ 전2권 ]/김응교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후 일본의 혐오사회와 국가폭력에 맞서온 한·일 작가와 일반 시민들의 기록이다. 이 책은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를 지낸 김응교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간토대지진 관련 장소를 답사하고 여러 증인을 만나며 문헌을 연구 정리한 책으로, 반일(反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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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회 정기월례모임 알려드립니다 2023.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88회 정기월례모임이 10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동경대전 8번째 시간으로 「시문」과 「결」 부분은 김응교(숙명여대) 교수님의 발제로 진행됩니다. 금강16장에서 18장은 문학평론가인 김지윤(상명대) 교수님께서 해설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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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2023.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거나 비통해하고 있는 것 같다. 연약하게 슬퍼하기보단 힘주면서 꾸짖는 말투다. 그래서 두 시가 가장 좋았다. 저번에 김응교 작가님이 시는 화자의 감정이나 정서가 독자에게 전달되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전달이 잘 된 것 같다. 두 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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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 부총장 2023.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상남대길 31, 상명대학교 본관 207호 - 신인순 서울시 강동구 진황도로 100 강동 하이브 아파트 1104호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250길 18, 수락산벨리체 아파트 111동 501호 김응교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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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2023년 가을호 2023.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오늘날, 그 변화의 중심에 인간의 언어 데이터를 학습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지피티가 있다. 김응교 교수는 주목받는 작품집 김초엽의 소설집 『행성어 서점』을 중심으로 챗지피티 시대에 문학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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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역사 박물관 답사를 다녀오며 2023.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초와 피눈물을 힘겹고 기약없는 광복을 향한 눈물겨운 독립운동과 투쟁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다시는 이땅에서이와같은 역사가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응교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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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와 착한 연탄 2023.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피니언 김응교의 가장자리 시인 윤동주와 착한 연탄 업데이트 2023.02.23 2월 16일은 윤동주 시인의 기일이다. 매년 이날 연탄 200장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댁 열 집에 놓아드린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이름으로 6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