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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처음부터 다시 가야 할 새로운 길 2024.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들이 믿어지지 않는다. 다 지나오고 나도, 지나온 길들이 아직도 거기에 그렇게 뻗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다시 가야 할 새로운 길이다." - 김훈 <자전거여행> 中 노작가의 한 구절을 적으며 새로운 길을 다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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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푸르른 녹색의 향연, 치쿠린 대나무숲 2024.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0일 안에 다 자라버린다. 더 이상은 자라지 않고 두꺼워지지도 않고, 다만 단단해진다. 대나무는 그 인고의 세월을 기록하지 않는다,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대나무는 나이테가 없다. ㅡ 김훈 '자전거 여행' 중에서... 📷 2024. 1. 28 지장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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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에세이 '자전거 여행' 중에서..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발 전에, 자전거를 엎어놓고 닦고 조이고 기름 쳤다. 서울서 가지고 간 장비들을 현지에서 출발하기 전에 버리고 또 버렸다. 수리공구 한 개가 모자라도 산속에서 오고가도 못할 테지만, 장비가 무거우면 그 또한 오고가도 못한다. 스패너 뭉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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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회 정독회 모임 《 칼의 노래 》를 함께 읽고... 2024.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슴을 울려왔답니다. 더불어 김훈님의 다른 역사소설과 산문집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김훈님의 역사 소설들... 김훈 산문의 정수 《 자전거 여행1.2 》과 최근 수필집 《연필로 쓰기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박시백의 조선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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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에세이 '자전거여행' 중에서..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茶는.... 책과 다르다. 茶는.... 술과도 다르다. 冊은 술과 벗을 부르지만 벗을 부르지 않는다. 혼자서 마시는 茶가 가장 高貴하고 여럿이 마시는 茶는 貴하지 않다. 함께 茶를 마셔도 茶는 나누어지지 않는다. 녹차는 맨 처음 돋아난 새순을 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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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 카페] 김훈의 <자전거 여행> 중에서 '숲의 몽상'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숲>에 대한 이야기로 문장과 음악을 꾸며볼까합니 다. 좋은 문장을 이카로스의 꿀(?)성대로 들어볼까욤^^& #1. 김훈의 <자건거 여행> 중에서 나는 모국어의 여러 글자들 중에서 '숲'을 편애한다. '수풀'도 좋지만 '숲'의 어감만 못하다. '숲'의 어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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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 원음방송 (법문이 있는 음악카페) 2023년 12월20일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파도 김훈 - 보낼 수 밖에 정연순 - 저 기차 나상도 - 살아지더라 박성연 - 콜이야 2부 오승근 - 해바라기 당신 이애란 - 애란화 김성환 - 밥 한 번 먹자 정현아 - 지금부터 봄날이야 소명 - 최고의 사랑 한혜진 - 종로 3가 임성환 - 갈대로 흐르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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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 2024년 01월호(통권 347호)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희 씨에게」에 나타난 서간체 형식의 수필 감상수필 | 은하다방 윤윤례의 수필DJ 윤윤례 | 몸과 땀의 기록 -김훈 산문집 『자전거 여행』 재외작가 - 미국 오정자 | 황홀한 맛 특집3 1월의 향기 김병진 | 장흥 천관산 억새 산행 가던 길 김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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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뭐 그런 밤이다. 2023.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작가의 전작 "~ 파리의 택시운전사" 내 나라를 걸어서 다녀보자고 마음먹게 한 "놀멍쉬멍걸으멍 ~" 자전거로 국토를 횡단했던 김훈의 "자전거 여행" 며칠을 걸러 한두개쯤씩 길지 않게, 너무 짧지도 않게 정리를 하고, 시집 몇권과 나름 최근에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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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회 정독회 < 유홍준 > 아는 만큼 보인다. 및 24년도 신입회원 모집.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야국의 가야금 ☆하얼빈 --- 일제강점기 수필집 --- ☆라면을 끓이며 --- ☆연필로 쓰기 여행기 --- ☆자전거 여행 1.2. 모두 주옥같은 김훈님의 작품들입니다. 함께 읽어도 좋겠지요. 또, 최근 개봉 영화 < 노량 > 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하니...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