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2024년 6월 27일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고스의 향연’을 포기한 채 ‘자기만의 방’에 갇혀 속절없이 시들어가는 건 너무 서글픈 일아닌가? 청춘이 쇠락한 시대를 중년과 노년은 또 무슨 낙으로 살아간단 말인가? 그야말로 난세다. 특히 청년들에겐 가혹한 시절이다. 이 난세를 명랑하고 슬기...
-
봄비/ 이수복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랭이 타오르것다. 이수복(李壽福 1924~ 1986) 1924 전남 함평(咸平)출생. 목포 문태...편입하여 1965년 졸업했다 1954 서정주에 의해 시 <동백꽃>이 <문예 3월호 >에 추천되고 1955년 <실솔>과 <봄비>가 <현대...
-
문래동 탐방기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쥔 꽃에 희망을 품었습니다. 비둘기와 참새 비둘기와 참새가 사이좋게 같이 모이를 먹습니다 제가 다가서도 도망가지 않습니다...못은 .... ☆ 무언가를 고정하는 철도구 명사 못. ☆ 안된다의 뜻의 형용사 못. 두개 의미의 중의적 단어라고 합니다...
-
엘리엇의 [황무지]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키오의 향연>에서 인용한 것으로, 술 취한 김에 주인 트리말키오가 신기한 이야기를 해서 술친구들을 압도하려고 하는 장이다. 희랍 신화에서 무녀 Sybil는 앞날을 점치는 힘을 지닌 여자이다. 특히 희랍의 식민 도시였던 이탈리아 쿠마의 무녀는 유명했다...
-
৹৹늘╭✿*2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에 뜻을 둔, 문학 지망생들을 일컫는 말이겠지만 학창시절에는 한 때 누구나 철학자이며 시인이었을 시절이 있었습니다. 삶이란 무엇이며 죽음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떤 존재인가. 밑도 끝도 없는 유치한 의문들에 밤새워 심각한 고민...
-
불교의식, 과거속으로 3. 수륙재(水陸齋)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밝히고 꽃을 공양하는 의식을 행하는데, 몸으로 춤의 형태로 표현하고, 범패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는 하모니를 연출한다. 영산작법에서는 법화경 염송이 필수적이다. - 엄정의식: 도량을 정화하는 의식 수륙재가 설행되게 된 인연을 밝히고 수륙재도량...
-
[그리기] 첫 마음 그리기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웠던 뜻을 다시 확인시켜줘요. 그것만으로도 큰 전환이 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든든한 힘 얻어요. 오늘은 우리 각자가 빛알찬으로 걸음했던 첫 마음을 떠올려보려 해요. 3학년에게는 2년도 더 전 일 테고, 1학년에게는 불과 몇 개월 전이네요! 지금의...
-
선조의 자취 찾아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서 뜻을 펼치시는동안 수많은 모함과 반대를 물리치는 어려움이 절절히 구술되어 있는 부국강병과 이용후생의 실천을 이루신 분이다. 청평군 우증 선조 님을 뵙고, 올림픽 공원 안에 계시는 충헌공 김 구 선조 님을 뵈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다. 6...
-
여백의 시학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 뜻도 없고 이룬 것도 없이(원래 본바탕이 부실했으므로 餘恨은 없지만) 흐리멍텅하게 살아온(醉生夢死) 느낌이다. 실제로 좀더 솔직히 말한다면 현실적 갈등과 비굴함까지도 감내하면서 먹고 사는 일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이런 현상을 나...
-
[ 111215 ] 양주 불곡산 송년산행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달래꽃이 산천을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산이다. 도락산 자연체험학습장을 지나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진출을 이룩했던 태극 전사 20여 명을 기념하는 “돌탑 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돌탑은 이곳 주민(김 윤준)이 2002년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