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주자년보락 2018.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주 남악묘 (監潭州 南嶽廟)에 임명(任命) 되다. [30세, 1159년] 천자(天子)의 소명(召命)을 받아 조정(朝廷)으로 출두하는 도중에 어 떤 사람이 관직경쟁(官職競爭)을 비난하므로 중지하다 . [31세, 1160년] 겨울에 이귀산 선생(李龜山 先生)을 연평...
-
백악산정토사쌍계루 -차포은운(白嶽山凈土寺雙溪樓。次圃隱韻) - 김제민(金齊閔) 2018.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여선계어운등 백악산 정토사 쌍계루 포은선생 詩운에 따라짓다. 쌍계루 누대에서 한 번 웃으며 고승을 마주 대하니 스님이 맑은 시를 부탁하는데 재주가 없어 부끄럽네. 북악 봉우리와 남악 봉우리가 푸르게 이어져 있고 좌측 시냇물과 우측시냇물이...
-
1780년 2월에, 남도를 여행하며 2018.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섭섭하여 짓다 오래 호남의 객이었다가, 지금 대숲 정자에서 이별하는구나. 문을 나서니 봄의 들판 초록에, 머리 돌리니 새벽 연기 푸르다. 늘어선 산봉우리 길을 막는 듯, 외로운 소나무는 정원에 있는 것이 좋다네. 조 공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말을...
-
국조시산을 읊어보며 - 권1 오언고시(五言古詩) 30人56首 2018.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次其韻 주희 - 궁림각(穹林閣)에서 장효상(張孝祥)의 “상봉사(上封寺)” 시를 읽고는, 그로 인해 오래 한탄하며, 운을 따 시를 짓다. 南嶽天下鎮,祝融最高峰。 남악(南嶽)은 천하의 진산(鎮山)이요, 그 중에서도 축융봉(祝融峰)이 가장 높나니, 仰幹幾千...
-
구례지역 선비들의 지리산 산행기-유천왕봉연방축(遊天王峰聯芳軸) 2017.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심을 짓다. 오후에 천왕봉에 오르고자 출발하여 십리쯤 가서 옥촛대봉 밑 평탄하고 넓은 곳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허소은이 상봉에서 하산하여 말하기를, 상봉에는 밤을 지날 곳이 없으니 오후에 천왕봉을 오르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오. 오늘밤은...
-
그리운 사람들을 찾아서 8. 금강산의 여인들 3. 음산인 금강산을 닮아 도톰한 여인들 2017.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희의 남악 시와 걸맞기에 높은 곳에 오를 때면 길게 읊어 보노라 山與雲俱白 雲山不辨容 雲歸山獨立 一萬二千峰 산과 구름이 모두 희니 구름인지 산인지 모습을 구별할 수 없네 구름 걷히고 산만 홀로 서 있으니 일만 이천 봉우리로다 산을 오르면서...
-
갈암(葛菴) 이현일(李玄逸) 1627(인조 5)~1704(숙종 30) 영해 인량 2017.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짓다. 고종 8 1871 신미 同治 10 - 3월, ‘文敬’으로 시호를 내리다. 고종 10 1873 계유 同治 12 - 시호가 환수되다. 순종 2 1908 무신 隆熙 2 - 1월, 관작과 시호를 회복하라는 명이 내리다. 순종 3 1909 기유 隆熙 3 - 후손 李壽喦, 李壽岳 등이...
-
2011년도 11월 12일 제53회 (출생 8,913일째) 2017.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남악…역경일일…창외유성 보운 모이서왕의 유군호주 속종아래…명일귀방기거 덕과망의 文武王代 有沙門名廣德嚴莊二人 友善 日夕約曰 先歸安養者須告之 德隱居芬皇西里 蒲鞋爲業 挾妻子而居 莊庵栖南岳…力耕一日…窓外有聲 報云 某已西往矣 惟君好住...
-
선시 2016.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에서 짓다) 재주 없어 밝은 세상에 누가 되기 싫어 동쪽 냇가로 돌아가 고향 울타리 지키리라. 상평이 자식 혼일 일찍 마친 일 싫지 않으나 도연명이 관직을 버림이 늦음이 도리어 싫어라. 초당에 귀뚜라미 소리 가을에 더욱 절박하고 산속 매미소리...
-
삼국유사(三國遺事)번역문 : 16 2016.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망해사를 짓다 왕이 서울에 돌아오자 영취산(靈鷲山)註 214214 천축의 영취산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문수산(文殊山)이라고도 한다. 울산광역시 무거동과 울주군 청량면 율리에 걸쳐 있다.닫기 동쪽 기슭의 경치 좋은 곳에 절을 세우고 이름을 망해사(望海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