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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우연한 실수에서 비롯됐다.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연이는 “아빠 하늘은 동그라미야 네모야? 돼지는 얼마나 뚱뚱해? 기차는 얼마나 길어?” 등등... 사물의 모양에 대한 질문이...나 사실은 작년부터 알았어! 아빠 아니란 거” “.....” 뭐라 할 말이 없었다. “엄마랑 삼촌이 얘기하는 거 들었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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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타고 떠나는~~~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시나마 볼 수 있어 좋았고~~~ 뭐니 뭐니 해도 맛있게 먹어주던 입들이 이뻐다 어재 저녁 문 앞에 들어서면서 장모님 할머니 엄마 찾으면서 배고파요 그 말이 사랑스러웠다 그래 기다려라 주섬 주섬 내놓은 거라야 빨간 돼지고기 볶음에 김치찌개 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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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토요일 동해바다로 해수욕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짜근돼지 으째 불안불안 넘 시게 달리는거 같아서 찬찬히 찬찬히 했더니 엄청 느리게 가는 거란다 옆에 큰돼지가 ㅎㅎ 그러니 짜근돼지 하는말 엄마가 불안해서 그려 한다 ㅎㅎ 하남에서 팔당다리 건너는데만 한시간이 걸렸다 염불 차가 멈춰있어 신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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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2.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고 돼지고깃국을 떠먹어보고는 그기막힌 환상적인 옛날맛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어렸을때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그맛이 그데로 낫습니다 우리는 밥을한그릇을 더달라고해서 작은형님과 둘이서 반그릇씩을 더먹었습니다 묵은지에 미원이나 다시다등 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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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아지 기침이 기관지협착증증상으로 ... 전자세금계산서발행후 나오는 소리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옆집목소리가 가장 많이 들렸는데이안에 의사까지...반복패턴 항상같은 사람의 같은 현상... 보고, 가, 남, 돼지, 여자친구, 처, 쌀, 엄마라는것, 아빠라는것, 아줌마, 너, 누나, 교회것들, 언니라는것, 지혜라는것들...매번 그렇다 마지막 소리는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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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법은 돼지털이나 말총으로 넓적하게 묶어 만든 솔로 백토를 묻혀 그릇 겉면을 바르면 귀얄 지나는 자국이 남아 그대 로 무늬가 되는데 아직도 마음이 쓰이는 것은 항아리 닦는 어머니 얼굴의 주름살이 귀얄 지나간 자국 같아서이다. 수묵화의 여백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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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우리의 꿈은 곧 믿음이다/(히브리서 11:2)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 엄마를 부르고 야단이냐.” 그것은 꿈이었어요. 어제 뉴스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을 보고 잤기 때문에 이런 무서운 꿈을 꾸었나봐요. 그런데 텐트도, 언덕도 모두 사라졌는데 한 가지 바닥에 축축하던 물은 그대로 였어요. 이불이 축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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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묵상글 (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 믿고 싶은 대로 믿는. 등 )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렇습니다. 엄마는 나를 사랑하니까 좋다. 바둑이는 나와 놀아주니까 좋다. 냉장고는 먹을 것이 많이 있으니까 좋다. 그런데 우리 아빠는…. 마지막 문장은 어떻게 끝났을까요? 이 마지막 문장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문장은 ‘우리집에 왜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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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아야 돼지를 40여 마리 키웠다고 지금은 몸도 안 좋고 나이도 먹어서 힘도 없고 못 키운다고 하셨습니다. 큰 기와집을 따라 바라보면 자두나무가 있습니다. 지방 특유의 자두 나무인데 이 사실은 나중에 벌레에 물린 자두를 보고 알아차렸습니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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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뜯고 엄마가 해주던 것처럼 나물도 무쳐먹고 그렇게 딱 십년만 살다가 구급차 안에서 죽었으면 좋겠단다. 병원에 도착하면 분명 살려낼테니… 평균수명이 길어지다보니 노후생활이나 제2, 제3의 인생설계를 다시 꿈꾸나보다. 더 오래 일 하기도 하고 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