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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으신 바오로 형제님께서 그때는 “성체가 복 받는 밥인 줄을 미처 몰랐다.”라고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문득, 류시화 시인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가 떠올랐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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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내게 남은 유일한 재산,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열기로 한 <여원>시 낭송회 회원들이 서가에 모여 작은 시낭송회를 열었습니다. 신경림 시인의 시와 류시화 시인, 그리고 뮈세와 천양희, 박노해 등의 시를 낭송하며 두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가이자, 서재이자 도서관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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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의 4대 비극 / 이승하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짓고 있지만 이른바 '베스트셀러 시집'은 불황을 모르니 도대체 어떻게 된 노릇일까. 지금 이 글을 읽고 여러분 가운데 류시화·서정윤·용혜원·원태연·이정하·이해인 같은 시인의 시집이 몇 판을 찍었는지 아신다면 눈이 휘둥그레질 것이다.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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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오늘의 명언 - 상처는 물에 닿으면 아팠던 게 더 아파지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더 아픈거래요. - 류시화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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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 주요기사 5월30일(목) 심야뉴스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일의 시인 게오르크 필립 슈미트 폰 뤼베크(1766~1849)의 시에서 가사와 제목을 따왔다. 이 곡은 슈베르트의 작품 중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꼽힌다. 계몽주의 시대에 작곡된 이 환상곡은 변화하는 시대적 취향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복잡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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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과 장미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엇이건 일 함으로써 얻어야 한다. 당신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가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것의 비밀이 여기 쉬고 있기에 당신은 끊임없이 흙을 파야 한다. 결실이나 장미를 얻기 위해서. - - 에드가 A.게스트 (1881/1959) 시인 류시화의 잠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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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채수밭 개설 9주년 기념 <북콘서트>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엇일까?'란 저의 상상에서 비롯된 내용이었고, 저의 말은, '영육간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였습니다. 그리고, 류시화 시인께서는 책을 보면 '인도'를 엄청 자주, 많이 가셨던데, 저는 아마도 그만큼?! 호주를 간 거 같아요. 북콘서트때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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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류시화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사랑 / 류시화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 지붕에 올라갔다가 별에 부딪친 상처라고 했다 어떤 날은 내가 사다리를 타고 그 별로 올라가곤 했다 내가 시인의 사고방식으로 사랑을 한다고 넌 불평을 했다 희망 없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라고 난 다만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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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행복이다 576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절).시인은 인간과 짐승에게 필요한 것을 풍부히 내려주심(10절-14절)에 대해 감사드린다.풍부한 물로 땅은 풀을 자라게 하여 양 떼가 불어나고 골짜기들에는 곡식이 넘쳐흐른다.하느님의 복은‘넘치고 풍요롭고 가득하다.’이런‘넘침’의 표현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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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복이란 류시화 시인의ᆢ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에 소개된 일화입니다. "행복"이란 뭘까? 아주 보통의 행복은? 류시화 시인이 배우 김혜자씨와 네팔로 여행을 갔다가 수도 카트만두 외곽에 있는 유적지를 방문했을 때 겪은 일이다. 김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