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무식하게 무서운 사나이 [52 회] 2023.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들이 호랑이이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존재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이거.... 내가 먹던 화주밖에 없는데 이것으로 되겠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술이 화주라오." "그럴 줄 알았소." 백용후가 바닥에 뒹굴던 술병 하나를 신황에게 던져 주었다.그들은...
-
2023년 12월24일 송년회에 참석하시는분들을위한 참고 총정리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두호랑이 67 대표 68 클라크 69 하하호 70 서울버팀목 71 또랑 72 불암산 73 로지템 74 이하여백 75 아진아빠 76 겨울 77 엄지용 78 넘버원 79 성철 80 만사마 81 토치 82 구자영3 83 강남제비 84 달비채 85 돈존수 86 동가홍상 87 있는대로 88 정장환...
-
금주 보도사진: 눈 덮인 사구(沙丘), 오로라(北極光), 플라톤의 동굴우화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체인 인형을 볼 수 없다. 죄수들이 보고 듣는 것은 그들이 보지 못하는 물체에 의해 드리워진 그림자와 메아리이다. 그러한 수감자들은 외모를 현실로 착각할 것이다. 그들은 벽에 보이는 것(그림자)이 실제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은 그림자의 실제...
-
14~20 2023.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난다. 한 마을 사람들 모두가 입을 모으면 망치도 구부리는 力士가 나타난다. 夫游沒者不沐浴. 已自足其中矣. 故食草之獸, 不疾易藪. 水居之蟲, 不疾易水. 行小變而不失常. 부유몰자부목욕. 이자족기중의. 고식초지수, 부질역수...
-
21~27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릇 호랑이와 표범은 재빠르고, 곰과 큰 곰은 힘이 대단히 세지만, 그러나 사람들이 그 고기를 먹고, 그 가죽을 깔개로 쓰는 것은, 지혜를 함께하고, 힘을 하나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夫水勢勝火, 章華之臺燒, 以升勺沃而救之, 雖涸井而竭池, 無奈...
-
재미있고 신기한 옛 어른들의 미신과 비법 2023.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핸드백이나 구두까지도 본인의 마음에 든다면 얼굴이 좀 못생겨도 배우자 후보로 찍어두라. 왜냐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그 사람이 입은 옷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비싸고 유명 브랜드로 치장했더라도 상대방이 보기에 어울리지...
-
無情한 사회와 有情한 사회 / 섬메 2023.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러 백년동안을 조선사회에 사는 사람은 죽지 못하여 살아 왔습니다. 우리는 有情한 사회의 맛을 모르고 살아 왔으므로 사회의 무정함을 견디는 힘이 있거 니와 다른 有情한 사회에 살던 사람이 一朝에 우리 사회같은 무정한 사회에 들어오면 그는 죽고...
-
광풍무(167) 2023.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은 인형이 순우창천 앞에 부족했다. 구강용. 신강 악마사원의 삼인자로 그를 청동만마신(靑銅萬魔神)이라 부른다. 전신에 검은 갑옷을 걸친 그의 모습은, 별호처럼 마신을 보는 듯 강인한 인상을 풍겼다. “이곳 적암평(赤岩坪)에 암흑쇄혼진(暗黑碎魂陣...
-
20~24 2023.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녹인다. 호랑이와 표범은 화려한 무늬로 인하여 사살되며, 긴 꼬리 원숭이인 猨狖는 그 민첩함 때문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자로는 그 武勇 때문에 죽음을 자초하였고, 萇弘은 그 지략 때문에 곤경에 빠졌다. 智에 의해 智者가 될 수 있는 것은 알아도, 智...
-
권별의 해동잡록서거정(徐居正) 2023.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 인형(人形)과 같았다. 백성 가운데서 관아에 송사(訟事)를 제기하고 그 원한을 신설하지 못한 자는, “이 초둑 장관은 언제나 입을 열 것인가?” 하였다. 《골계전(滑稽傳)》 ○ 순흥군(順興郡)은 지방이 작고 기생들도 못생겼으며 반찬도 없는 곳...